전남친 앞에서 고백 받았습니다.
𝒆𝒑𝒊𝒔𝒐𝒅𝒆 18. 여주가 잘못했네


01:19 AM

김여주
...'피곤하다'

두 번 다시는 못 올 것 같았다. 시끄럽기도하고 쓰레기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생각 보다 위험하다.

나는 머리를 쥐여잡고선 테이블에 뒤집어진 폰을 들고서는 화면을 켰다.

김여주
뭐.. 이렇게... 알람이 많이 왔지..?

시계는 안 보이고 많이 온 알람이 탁 틔었다. 전화는 14통, 메시지는 7통이나 왔었다.

김여주
....윤지야.. 나,나 먼저 갈게!

상황 파악이 이제야 된 여주는 재빨리 클럽에서 나갔다. 그런 윤지는 손 인사를 하고는 술잔을 들이켰다.


클럽에서 나온 여주는 곧장 태형이에게 전화를 했다.



김태형
자기야, 이제 나온거야?

김여주
...김..태형? 너 왜 여기에 있어?

여주는 당황했고 태형인 여주에게 오는 전화를 끊었다.


김태형
그렇게 놀고싶었어?


김태형
...그럼 말을 했어야지. 클럽 간다고


김태형
거기가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는 알고 있어?


김태형
진짜 사람 돌게 왜 간거야?

김여주
..............


김태형
남자 새끼들이 너를... 하아..


김태형
내가 있는데 왜 갔냐고.


김태형
...나 보다가 클럽이 더 좋아?


김태형
내가 재미 없는거야..?

태형인 내가 말할 틈 없이 계속 말을 했다. 목소리가 떨리면서 불안해보였고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진짜 울릴려고는 안 했는데.. 나를 바라보며 걱정하는 얼굴로 울고있다.

김여주
미안해.. 진짜... 미안해, 태형아. 내가 잘못했어..

김여주
생각이 짧았어.. 미안해...

김여주
나는 너 재미없다고 생각한 적 단 1도 없어. 그러니깐.. 그렇게 생각하지마..

나는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면서 태형이를 꽉 안았다.


김태형
...너 진짜 클럽가면 헤어질 거야.



그리고 여주는 집에 돌아와서는 지식인에게 물어봤다. 여자친구가 클럽 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클럽을 왜 감?"

"미친건가?"

"그럼 걸러야지."

"남자친구가 보살이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알려줬고 여주는 자기가 진짜 많이 잘못했다는 것을 더욱 더 많이 느꼈다고한다.

김여주
김여주 미친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