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앞에서 고백 받았습니다.

𝒆𝒑𝒊𝒔𝒐𝒅𝒆 31. 제목 없음

전화를 받고선 여주는 급히 뛰어와 수술이 잘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여주

..................

여주는 계속 불안한지 다리를 떨며 손톱을 뜯기 시작했고 눈엔 눈물이 맺혀 있었다.

김여주

..하아.....

2시간 반이 지나서야 수술실에서 의사 선생님이 나오셨고 의사 선생님의 표정은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김여주

..수..수슬... 잘 됐어요....?

김여주

저희.. 엄마... 괜찮은 거죠..?

"..죄송합니다. 마음에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 여주는 맺혀 있던 눈물이 떨어지고는 그 자리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그리곤 계속 울었다.

다음날 아침 여주는 엄마가 썼던 병실로 들어가 짐을 챙겼다.

김여주

..................

띠리리링- 띠리링-

김여주

타이밍 기가 막히네..ㅎ

김여주

여보세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 자기야, 어디야..

김여주

일어났어?ㅎ

김태형 image

김태형

- 어디냐니깐..?

김태형 image

김태형

- ...나 안 보고 싶어? 우리.... 4일..아니 5일인가....

김여주

....보고 싶으니깐 병원으로 튀어와-

김태형 image

김태형

- 병원? 어디 아ㅍ-..

뚝_

30분이 지나자 문이 드르륵 열리고는 태형은 창밖을 바라보는 여주한테 성큼성큼 걸어가 안았다.

김여주

..................

여주는 태형이 손을 잡고는 뒤를 돌아봐 태형이를 바라봤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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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가 울렸어?

김여주

..엄마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응? 어머니가...

아, 태형은 눈치를 챘지만 순간 놀라서 멈칫하다가 여주를 세게 안아줬다.

김여주

..................

진짜..ㅎ 방금 전 까지 너무 힘들고 지치고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려갈것 같았는데

내가 부르면 바로 달려 오는 너를 보니깐

내가 힘든 모습을 보고는 바로 안아주니깐

내가 살아 있음을 확인 해주니깐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가 너를 사랑하는 거겠지?

김여주

...태형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응?

김여주

고마워...

너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너를 생각 보다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