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에 빙의됐다
009



도 설
... 길을 잃었을 땐

도 설
가만히 있어야지!


그렇게 가만히 서 있으니

시녀
ㅇ, 아가씨 여긴 왜 계세요...!!

처음보는 시녀가 왜 여기 있냐며 말을 걸었다.

그렇게 시녀의 안내에 따라 나는 다행히도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시녀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배고프다 하셨잖아요

도 설
아...ㅎㅎ 그러게

시녀
어서 드세요, 아가씨!

도 설
으응...!


맛있게 먹고 있다 눈에 들어온 한 사람.

도 설
?

도 설
왜 넌 안 먹어?


도균
... 아, 저요?


도균
상식적으로 호위무사인 제가 공녀님과 같이 한 자리에 밥을 먹는건...

도 설
아 그렇지...? 신분제가 있으니까...

그러자 도균은 시계를 스윽 보더니


도균
아, 잠시 외출 좀 해도 되겠습니까?

도 설
응? 나한테 묻는거야?


도균
네, 전 아가씨의 호위무사니까요ㅎㅎ

도 설
으응... 갔다와!

도균을 보내줬다.



도 설이 식사를 마치고 자신에 방에 들어간 뒤

시녀
응... 확실히 뭔가 달라지셨어

시녀들끼리 모여 도 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다.

그녀들의 내용을 잠시 엿듣자면,

며칠 전 부터 도 설이 달라졌다 라는 내용인 듯 하다.

평소에 버럭버럭 화를 내던 도 설이 오히려 착해지고,

잘생긴 남자만 보면 눈이 뒤집어져 정신을 못 차리던 그녀가

이제는 잘생긴 남자를 봐도 감흥이 없는 것 같다는 둥

나쁜 쪽도, 좋은 쪽도 아닌 내용의 얘기를 계속 이어나가는 듯 했다.


도 설
' 어디서 귀가 가렵네... '





한편

한편, 잠시 외출을 나간 도균은

누군가를 만난 듯 하다

" ... 이야~ 도균이 형 대단해? "

" 들어가기 어렵다는 도 설 공녀님 집에 들어가기나 하고? "

" 그것도 호위무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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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인데 분량 똥핑 ㅈㅅ...

...도저히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듯!

아무래도 이건 망했어요

...보고싶다얘두라

손팅ㅂ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