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에 빙의됐다
012




도균
"어쩌면 저는 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부터 좋아했을지도 모르죠"

도 설
"......"

도 설
"저도 도균이 좋아요"


도설은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만났습니다. 얼굴을 보고 아무나 만나는게 아닌 가슴떨리는 사랑. 도설은 이 세계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현실세계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사람을 만나게된거죠.



도균
"....."


살며시 웃는 도설의 얼굴의 끝엔 도설의 반짝이는 입술이 도균의 눈에 들어옵니다. 부드럽게 도설의 양볼을 감싸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죠.



다음날,도설과 도균은 정원에 나와있습니다. 도설은 이제야 이 세계에 적응을했는지 티타임을 보내고 있었죠. 도균과 함께



도 설
"이 차 향이 좋네요"


도균
"그래요? 전 이게 더 좋은데"


도균은 차를 마시며 미소를 짓는 도설을 보고 그녀의 입술에 다시금 입을 맞춥니다. 그러면 그녀는 볼이 불거지며 얼굴을 작은 손으로 가리죠


도 설
"도균이 자꾸 그러면 부끄러워진다고요.."


도균
"알았어요,안할게요ㅋㅋ"

도 설
"그렇다고 전혀 안하고 그러지는 말고요.."


이제 안한다는말에 내심 아쉬운지 도설을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말하죠.그에 귀여운듯 웃으며 볼록 튀어나온 도설의 볼을 콕콕 찌르는 도균입니다.



도균
"아가씨,너무 귀여운거 알아요? 나만 알고싶게"

도 설
"//..뭐에요..정말"


그러면,다시금 얼굴이 빨게져서는 고개를 푹 숙이는 도설이죠.


부스럭-]

사악-]



도균
"?....."

도 설
"왜 그래요?"


도균
"아 어디서 소리가 나서,잘못들었나봐요"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도균은 뒤를 돌아봤지만 아무것도 없는 풀일뿐이었습니다. 아마 잘못들었던게 맞은걸까요?




필요한 역
"제가 가봤을때 도설님과 도균은 아마 만나는 사이같습니다"


김태형
"살아있었어?"

필요한 역
"..네 스킨십도 자주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김태형
"....."

아니요,아까 도균은 정확히 잘 들었던겁니다.바로 태형이 시켜서 보낸 사람이 지나가는 소리였거든요.


김태형
"풉푸하하하하하"

그 말을 들은 태형은, 실성한듯 몇분동안 웃다가 의자에 앉아선 표정을 다시금 굳히죠.


김태형
"다시 죽일까?"

그의 모습은 사악하다 못해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이번엔 도설이 아닌 도균을 목표물로 잡은듯 보이죠.


필요한 역
"죽이시게요?"


김태형
"응,하루라도 빨리 도설이 울면서 내 앞에서 비는모습이 보고싶어져"


김태형
"얼마나 예쁠지 기대 되네"

필요한 역
"....."



시험땜에 못써서 연달아서 2번쓴 간시기시기시기고요

망했는데 그냥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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