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오자마자 일진에게 찍혔습니다'
이미 늦은 후 였다_7



박채연
엇 여주야


이여주
응 채연아


박채연
나 너한테 할말이 있어서..


박채연
우리 옥상으로 갈까?


이여주
음.. 뭐 그래


이여주
아고 힘들다 할말이 뭐야?


박채연
아.. 태형이랑... 어떻게 됐어?


이여주
아.. 연끊기로 한것같아..


박채연
뭐헠? 푸핫!!!

채연은 뭐가 그렇게 웃긴지 배꼽을잡고 자지러지듯 웃었다


박채연
하아...하아..


이여주
ㅇ...왜..그래..?


박채연
존나웃기다 ㅋㅋㅋㅋㅋ


박채연
진짜 호구구나?


박채연
그딴걸 믿니


박채연
아,, 웃겨라


이여주
그게 무슨말이야 채연아


박채연
넌 그냥 늦은 후라고


이여주
뭐..?


박채연
말귀 X나 못알아듣네


박채연
너 나한테 당했다고


박채연
아 맞다 그거 알아?


박채연
이젠 너편 없다는거? 푸흡

하며 채연은 벌레보듯 쓰윽 보고 뒤돌아 가버렸다

여주는 직감했다

아 이미 늦은 후구나

아 이제 내 편은 없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다음날

여주는 아침등교를 하고있었다


이여주
(아 미친 김태형이잖아..)

여주는 자신을 향해 직빵으로 오는 태형을 피하기위해 옆으로 가려다 태형의 마이가 살짝 스쳤을 뿐이였다


김태형
아 X발


김태형
눈 없어? 눈을 어디다두고 다니는거야


김태형
X발 아침부터 기분 존X 빡치네

하며 마이를 벗어 여주쪽 바닥에 던지고 가는듯 하다가 여주를 바라보며 말을 꺼내려했다


김태형
X발 김여주 난 널 놀,

하며 여주를 보자 여주가 내앞에서 처음으로 울고있었다


이여주
X발.. 다 너때문이잖아..


이여주
너만 나한테 다가오지 않았어도..


이여주
관심만 가져주지 않았더라도


이여주
이딴일 없었어


이여주
존나.. 이기적이야,

하며 여주도 뒤돌아갔다

날씨는 왜 꾸리꾸리 해졌는지

기분은 왜이렇게 안좋은지

그나마 믿었더 채연이도 떠나고

김태형도 내 곁을 떠났다

미안하다며 사과한마디가 그렇게 싫어

서로 자존감을 높이세우는 탓에

큰.. 아주큰.. 엄청큰.. 벽이 생긴것같다.

통닭
헐렝방구 성실연재다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