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할게요, 내 옆에 있어.

44화

1달정도가 지나자, 여주는 다 나았다 _

아침 _

강여주

뒤척뒤척))

강여주

으아아...

강여주

드디어 퇴원을 하는 구ㄴ..

강여주

전정국 어디갔어...?

정국을 찾다가 발견한 편지.

To. 내 아가.

여주야, 말 없이 떠나서 미안해. 이제 너 다 나았으니까, 나도 가야해... 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을 수 있지? 너무 미안하고...또, 미안해... 3년만 기다려줘. 그땐 너 보러 갈게, 내가. 그리고

여주야, 미안하고 사랑해

강여주

하으.....끅....흐윽...

강여주

왜...왜...흐..말도 없이 가는데...?

강여주

왜...!!!

의사

저기..., 환자분?

강여주

ㄴ,네...?

의사

이제 퇴원하셔도 됩니다.

강여주

네....

강여주

흡....끅...

강여주

전화하면.....

강여주

받을..까...?

으르르르르.

달칵 -]

강여주

....?!

전정국 image

전정국

-...여보세요..?

강여주

-ㅇ,오빠...

강여주

-지금 어디에요..?

강여주

-왜 말도 없이 갔는데...?

전정국 image

전정국

-ㅁ,미안해...

전정국 image

전정국

-이제..연락하지 말고...

전정국 image

전정국

-할 수 있으면, 나 잊어...

전정국 image

전정국

-3년은, 나 잊고 살아 여주야...

전정국 image

전정국

-그게 너한테도 편할테니까....

강여주

-진짜 가는 거야...? 흡....끄으...

전정국 image

전정국

-너..울어...?

강여주

-어떻게 안 울어.....

전정국 image

전정국

-나 이제 끊어야 겠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사랑해, 여주야...

뚝 _

여주는 통화가 끝나자,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았다 _

일주일 뒤, 학교

여주 친구, 예나는 여주가 슬퍼하는 이유를 다 들었고, 그 동안 위로를 해준 탓에 조금은 괜찮아 진 모양이다 _

최예나 image

최예나

야야, 강여주

강여주

왜....ㅎ

최예나 image

최예나

기분전환하러, 콜?

강여주

...콜ㅎ

최예나 image

최예나

근데 뭐하지

강여주

뭐야...ㅋㅎ

강여주

계획도 없는 거였어?

최예나 image

최예나

으음..너랑 같이 정하지, 뭐ㅎ

강여주

ㅋㅎ

강여주

너라도 있어서 든든하네ㅎ

최예나 image

최예나

든든하긴 -

여주는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_

강여주

하...보고 싶네...

강여주

어느새, 정이 들었었네 내가...ㅎ

담편은 3년뒤로 훌쩍 넘겨버릴까ㅏ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