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님 절대복종 하겠습니다. "
17 ` 힘들어도 버티는 게 좋은 방법이고.



소연주
짜증나요.. 다 죽여버릴거야


박지민
허, 죽여봐 그럼


박지민
죽여봐요 연주씨 손에 죽어줄게


소연주
뭐요?


소연주
이젠 무섭지도 않나봐요?


박지민
내가 언제부터 연주씨를 무서워했는지 모르겠는데요?


박지민
나 연주씨 무서워한 적 없어요.


박지민
그냥 재밌는 친구, 상처많은 친구라고 생각만 했지


소연주
그럼 날 불쌍하게 생각했다 이 말이예요?


박지민
내가 언제요?


박지민
난 그런 적 없는데 계속 사람 이상하게 끌고가네요?


소연주
맞잖아요


소연주
아니냐고요.


박지민
해도해도 너무하네 진짜


박지민
위로해주고 밝게 만들고 계속 지켜주려고 했더니


박지민
계속 내 속 긁고 빡치게 하네요


임연희
..


박지민
난 주고은 편도 아니고 모두의 편도 아닌 중립이에요.


박지민
근데? 중립 입장으로 봐도 이건 연주씨가 잘못한 게 맞아요


박지민
원수로 지내다가 한 순간에 잘 해줬다고 배신?


박지민
너무하잖아 그거.


박지민
사람도 반인반수도 기다려야 바뀌는 법이야.


박지민
힘들어도 버티는 게 제일 고통스럽지만 좋은 방법이고.


박지민
물론 주고은. 상황도 모르면서 오지랖 부린 건 맞고?


박지민
그렇다고 연희씨 말만 듣고서 죽이려고 달려드는 연주씨도 잘못 된 거예요


박지민
둘 다 좋은 거 하나 없다고요


박지민
알겠나요?


소연주
왜 내 세상은 맘대로 돌아가지 않는 건가요


소연주
왜 항상 나만 힘든건가


주고은
야 너만 힘들어?


주고은
반인반수바에서는?


주고은
네가 나 괴롭혔어 기억 안 나? 미친년이 사람 존나 빡돌게 만들어


소연주
야 말좀 순화시키지?


소연주
내가 니새끼한테 욕을했어 뭘 했어 좆같네


주고은
지금 했네?


소연주
네가 먼저 했잖아.


주고은
뭐래 좀 말을 하면 귀에 박아넣어야 할 거 아니야?.


민윤기
둘 다 그만.


민윤기
뭔 짓이냐 이게?


민윤기
갑자기 둘이서 싸우기야?

" 넌 뭔데 끼어들어. "


민윤기
허? 끼어드는 게 아니고 말리는거다.


민윤기
작작해


소연주
싫은데?


주고은
소연주!!!


주고은
좀 그만좀 해


주고은
언제까지 너만 피코할거냐?


소연주
내가 언제 피코했냐?


임연희
야!!!!!!


임연희
복수를 원했지 누가 니들끼리 싸우래?

다음편에 계속

원래 1000자는 꼭 채우고 싶은 작가지만..

필력도 딸리고 오늘따라 힘드네요

미안해요

84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