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을 지킬께

죽음(1)

점점 심해지는 괴롭힘에 죽을것같고 고통스러운 내 하루를 누가 알아주기라도 할까

나는 학교가 끝날때마다 강제로 김유정 패거리에게 이끌려 죽을것같이 맏고오던 나는

매일 눈물을 삼키며 집에 돌아와 상처를 치료해야했다.

샤워를 할때 마다 보이는 수많은 멍과 상처들.

그 상처들이 물에 닿을때마다 쓰라려오는게 느껴져 뜨거운 물과 함께 내 볼을 타고 눈물이흘렀다.

이여주

흐...흡 읍..

부모님에게 너무너무 말하고싶지만 말하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될것같아 참았고

죽음도 생각해보았지만 너무나도 무서워 관두었다.

그래도 잠시 가라앉은 마음으로 욕실을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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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다 씻었어.?

이여주

..? 아아아아아!! 너 왜 여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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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걱정되서 오늘은 다같이 자려구 찾아와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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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여주 안뇽!

이여주

다온거야? 여기서 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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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응.!ㅎㅎ

타이밍 좋게 집에 불쑥 나타난 애들.

그래도 조금이나마 안심할수있었다.

이들이 나를 잊지않았다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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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 여주야 나좀 따라와볼래?

이여주

어?어..

민현이는 나를 내방으로 부르고는 침대에 앉아 상처를 치료해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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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왜 말안했어

이여주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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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김유정이 너 괴롭히는거

순간 당황했다. 어떻게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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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어떻게 알았냐는 눈치로 보지마... 너 하나 지키려면 그정도는 더 빨리 알아봤어야하는데...미안해

이여주

..니가 뭐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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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다 미안해..

라는 말을 끝으로 민현이는 입을 꾹 다문채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이여주

울지마 니 잘못아니야. 나도 혼자 입 다물고 있어서 미안해..내가 더 강해질께

민현이는 내 팔과 다리부분에 약을 발라주고는 거실에 나와 모두 하나둘 잠들기 시작했고 나도 잠이들었다.

눈을 떠보니 나는 하늘위로 올라와있었고 내 앞에는 전생의 내가 있었다.

전생의 이여주

오랜만이야..

이여주

그러네..

전생의 이여주

물어볼거없어?

이여주

에? 갑자기?

전생의 이여주

갑자기라니 너 궁금한거 많았잖아

이여주

..그럼 한가지만 물어볼께

이여주

나 환생..한번 더 할수있어?

전생의 이여주

...어

전생의 이여주

너 혹시..

이여주

아니야 그거. 김유정이 금방이라도 날 없앨것같아서 그래.

이여주

니가 내 생각을 반정도만 이해했다면

전생의 이여주

알아 이해했어. 넌 앞으로 딱 한번의 환생이 가능해.

전생의 이여주

대신 너 죽고 다시 환생하면 왠만한사람들은 널 기억못해. 그래도 괜찮겠어?

이여주

당연히

나 홀로 깬 새벽, 혹시나 필요할 유언장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유언장에는 내가 김유정에게 당한일들, 내 신체에 새겨진 상체에 대한 병원검진 자료들 등의 증거를 써놓았고

가장중요한 부분을 조금 남겨놓은뒤 찢어서 우리 집에 숨겨놓은뒤 학교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