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을 지킬께
♥이벤트 참여편♥4.


수진
와..오늘 날씨 겁나 좋다.!


배진영
봄이 좋냐?

배진영이 내 볼에 캔음료를 갖다대며 말했다.

수진
좋잖아! 따뜻하고 벚꽃도이뿌고♥


배진영
진짜 여자애들 마음은 이해가안가요-

수진
구지 이해할필요없잖아..



배진영
어..?


배진영
아니, 이해해야해..

수진
그게 무슨


배진영
아 됬고, 너 주말에 시간돼냐?

배진영이 내 말을 자르며 티켓을 들이내밀었다.


배진영
티켓이 두갠데 같이 갈사람이 없거든.

수진
그래서 나랑 가자는거야?


배진영
어 그렇긴한데..싫음말고......

입을 삐죽거리며 말끝을 흐리는 배진영.

수진
좋아! 이 누나가 같이 가주지 뭐.ㅎㅎ


배진영
야 내가 오빠지 임마.

내 머리에 손을 얹어 쓰다듬는 배진영이였고 그런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수진
예에~ 그럼 나 수업들어갈테니까 약속시간 알려줘야한다?


배진영
알았다, 알았어ㅋㅋ


배진영
하 미치겠네..


배진영
옷 뭐입고가야하지..

큰일이다.

시간이 얼마안남았는데

잠도 오래못잤는데

옷을 뭐입을지 모르겠어서 계속 고민이다.


배진영
어떡해..

08:48 PM

배진영
헐....하 돌겠네

수진
야 너무 늦었잖아.!


배진영
..뭐 그럴수도있지 아직 8분 남았는데!

수진
..됐네요 들어가기나 해

나는 배진영을 억지로 떠밀어보냈다.

수진
우와..싱기해


배진영
뭐가 신기하냐 빨리 일로와

배진영이 내 손을 잡아 끌고는 자신의 옆자리를 가리켰다.

영화가시작했다.

그러나 중반쯤 되자 슬슬 느끼는

수진
' 이거 멜로냐'

라는 생각이들었다.

주변사람들은 이미 영화는 눈에 띄지않고 자신에 연인에게 집중하고있었다.

더이상은 볼만한 영화가 되지못할거같아 배진영의 귀에대고 속삭였다.

수진
'야.. 이거 우리가 볼만한게 아닌것같은데'


배진영
' 뭐 어때.'

뭐어때라니..

정말 이대로는 안될것같아 밖으로 나가려는데


배진영
'어디가'

손목을 붙잡으며 배진영이 말했다.

수진
'우리 그만보자..'

그러자 배진영은 내 뒷목을 붙잡아 자신의쪽으로 당기며 내 입술과 맡닿게하였다.

밀어내려고했지만 밀어내지않았다. 이 순간이 싫지않았기때문이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배진영이 입술을 때어내며 말했다.


배진영
'이제 1일이다.'

수진
'에?'

'우리 키스했으니까 사귀는거라고'

배진영이 내 귀에 간지럽게 속삭였다.


배진영
'싫어?'

수진
'....'

답을 하려했지만 그럴필요없었다.

수진
-나도 좋아하는걸..-

나는 조심스럽게 배진영의 손을 잡고는 어깨에 기댔다.

이 시간..지금부터 배진영과 함께인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