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글] 오빠친구
#11


11.


이지민
(벌떡) 무슨 일이에요?!?!


화사 코디님
꺄아아아아아아악-!!!


화사 코디님
ㅈ...저...저기..저기..!!


화사 코디님
벌레가..!!!!


이지민
(... 날파리잖아)


이지민
(탁-)


이지민
괜찮아요 잡았어요.


화사 코디님
후 ...


화사 코디님
다시보니까 꼬맹이 너, 대단하다.


이지민
네?


화사 코디님
꼬맹이가 아니라 어린이로 승급시켜줄게.


이지민
풋..


이지민
푸하하하하하하 -


이지민
(긴장이 풀렸어)


화사 코디님
뭐야, 너 이렇게도 웃을 수 있었어?


화사 코디님
어린이 너. 생각보다 재밌는 애구나


화사 코디님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 ~ 말만해 ~

* 비투비 - 말만해 <퍽

-

그렇게 나와 화사코디님은, 저녁시간때까지 떠들었다.


이지민
코디 언니 !! 저 먼저 둘러보고 올게요 !


화사 코디님
그래 ~ 나도 금방 내려갈게~

-

* 참고로, 이 펜션에는 현재 비투비와 비투비 관계자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지민
(총총총)


이지민
여기 진짜 넓기는 하다 -


이지민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관계자라니..!


이지민
엄청난 그룹 비투비.. (엉엉엉)


임현식
지민아 !


이지민
(휙 돌아보며) 헉 안녕하세요!!


이지민
(존댓말 쓰는 게 맞겠지)


임현식
지난 번에, 처음 대기실로 왔을 때 이후로 처음이네ㅎㅎ


이지민
아...하하 그러게요..!


임현식
사실 처음 봤을 때, 고등학생인줄 알았는데.


이지민
엥? 제가요?


임현식
그냥 어려보였어ㅋㅋㅋ 울먹거리면서 엄마도 찾고


이지민
(화악 -)

지민이의 얼굴이 미친듯이 빨개졌다.


이지민
아 하하..하하


임현식
게다가 워낙 작기도 하고 ㅎㅎ (눈웃음)


이지민
(우이씨) 엥 너무해요 !!!!


임현식
ㅋㅋ아까부터 나 되게 어색해하길래, 장난 좀 쳐봤어


이지민
아 저 그게 음.. (딱 걸렸네)


임현식
그리고, 나한테만 존댓말 하더라?!


이지민
(저랑 그쪽은 지금 2번째 만남이걸랑요)


임현식
나한테도 반말해도 돼 ..


이지민
어 음.. 노력해볼게요! 아니 노력해볼게


임현식
으휴. 너무하다 너무해.


임현식
(눈을 마주치며) 난 너랑 빨리 친해지고 싶은데.


이지민
(으아으앙앙 여기서 이렇게 아이컨택을 한다고오오오?!)


이지민
ㅈ...ㅈ...저ㅡ.


임현식
응?


이지민
저도..그렇게 생각합니다아...


이지민
(피슈우우우욱-)


이지민
(후 말했다..!)


임현식
(활짝 웃으면서) 다행이다.


프니엘
- 둘이 무슨 비밀 얘기를 하고 있길래 찐하게 쳐다보고 있죠?


정일훈
그러게 ↘↗ 무 슨 ↗ 이야기를 했을 까아↗↗


프니엘
딱 2명 빼고 안나와서, 밥을 못먹고있는데


프니엘
이루니가 많이 화..가..


정일훈
어머 ~ ~ 무슨 소리야 프녤형 ~~


정일훈
내가 감히 현식이 형한테 화를 낼수 있겠어?^^


이지민
(눈치)


임현식
아 알겠어 미안해 금방갈게ㅋㅋㅋㅋㅋ


정일훈
하지만 어린이는 혼나야지 안그래애↘↗↗↗?


이지민
(나다 나인가보다 나한테 화났다)


정일훈
일단 밥 부터 먹고 ㅎㅎ


매니저
(식당에서 소리치면서) 지민이 데리고 얼른 와라 ~ ~


이지민
ㄱ...가자 오빠 !!

(후다다닥)

-


이지민
(거.. 너무 심하게 좋은게 아닙니까)

입이 떡 벌어진 지민이였다.


매니저
지민아 이쪽으로 와 !!


이지민
아 네 !! (슬쩍 창섭이 있는 옆 쪽을 본다)


매니저
ㅋㅋㅋ 쟤네는 이제 곧 공연있잖아.


매니저
우리만큼 먹으면 안돼서 저기 모여서 먹는거야.


이창섭
하하 저는 살 안찌는게 취미인데 치킨 닭다리 하나만..


화사 코디님
어머님이 너보고 돼지라고 부르는거 다 들었어.


육성재
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 돼창섭 돼창섭ㅋㅋㅋ


이창섭
우이씨 막내 너 !!


이창섭
괜찮아. 행님의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줄게.


육성재
ㅎ 안해줘도 돼


매니저
쟤네는 어쩜 눈만 마주치면 저러냐


매니저
(일어나면서) 자자 여러분 !


매니저
이제, 준비시간은 모두 끝났습니다.


매니저
이번 일본 일정 확실하게 하고 돌아갑시다 - !

스태프
(다같이) 네에에에에에 - !!!

-

07:48 PM
~ 저녁식사 ~

다들 식사를 마쳐가고, 스탭들은 한창 내일 있을 공연에 대해 이야기중이다.


이지민
푸하아 -


이지민
겨우 나왔네.


이지민
처음 공연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좋았는데,


이지민
무대설치미술과 먼 이야기는 하나도 못알아듣겠어..

솨아아악 -


이지민
밤 공기 되게 좋다 ~ 숲 속이라 조용하고.

난간에 기대어 턱을 괴는 지민.


이지민
갑자기 울적하네 •••


이지민
어쩌다 이렇게 행복한 삶을 통째로 훔친걸까 ?


이지민
부럽다 이지민은..


이지민
( 멍 - )


이지민
아니 근데, 애초에 그 신(?)이란 건 뭘 한거지?!


이지민
나를 겁나게 불쌍히 여겼단 말이야.


이지민
이걸 이제서야 생각하는구나. 나도 참 정신없이 지냈다


이지민
(우이씨) 아 근데 나 나름 공부도 잘했었던 것 같은데!!


이지민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한다) 에라이 몰라 !!


???
푸후흡ㅋㅋㅋ 뭐하고 있는거야?

-

#11 마침.

* 본 이야기는 허구이며, 실제 인물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저녁에 오려고 했는데, 어쩌다 이 시간에 오게되었네요 !

* 과연 밤에 대화를 같이 할 캐릭터는 누구일까요? 댓글로 달아주세요 ! ٩(ˊᗜˋ*)و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