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의 스폰 회장님(슙총 슙른)
아이돌 ×××의 스폰 회장님/p.r


민윤기는 태생부터 잘난 놈이였다. 제일가는 대기업 장남, 뭐 그외도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으며 민윤기는 어화둥둥 키워졌다.

21살, 19살때 대학교 과정을 끝내고 바로 회사에 입사해서 23살즈음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은 최연소 회장이였다.

귀차니스트에다 워낙 일하는걸 싫어하는지라 누구나 금방 회사가 몰락할거다 라는둥의 오지랖소리가 있었지만 보란듯이 더 회사를 키웠나갔고 현재 24살로 나날이 발전중.

23살에 아역배우로 활동하여, 아이돌이된 스타 박지민을 스폰해주고있었다. 단순히, 그저, 목소리가 취향이라서~ 라는 개같은 이유로 몇억을 퍼부은 얼빠였다.


박지민
"아니 형! 왜 굳이 저말고 다른애를 스폰해주려 하냐구요..."

참고로 박지민은 올해 21살이였다. 스폰관계임에도 둘은 편히 형동생 사이로 알려져있었다. 물론 업계 내에서는 민윤기가 박지민 스폰인거 모르는 사람이 없다.


민윤기
" 말해잖아. 넌 내 스폰 없이도 계속 성공할거라니까? "


박지민
" 전 형 옆에서 안움직일껀데요!"


민윤기
" 남준이가 알아서 처리해줄꺼야. 너네 회사에 아역배우 하나 들어왔다면서"


박지민
" 아역배우는 무슨... 걔 18살이래요...걔랑 섹스하면 형 철컹 철 ..."


민윤기
"아가리 닥쳐라. 다신 안보기 전에 너 스폰 끊어도 주기적으로 들어가던건 들어갈꺼야. 너한테 투자하는거니까 처신 잘하고... 아 새로들어왔다던 전정국은 네가 여기로 데려와 "

하여간 지할말만 해. 라며 중얼거린 지민의 다리를 걷어찬 민윤기가 픽 웃었다.


민윤기
" 아쉽거나 그런건 아니지 지민아? "


박지민
" 아쉽죠. 형이랑 지낸 시간이 몇인데! 어떻게 날 배신할수있어요?!"


민윤기
" ... 어휴 저 모지리 전정국이나 데려와 애가 잘생겼네. "

데려올께요, 라며 걸음을 움긴 지민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걔랑은 섹스하지마요!! 따위를 짓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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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네에에???? 또요??? 또 스폰하신다구요??"


민윤기
" 웅."


김남준
" 아이고 회장님 시ㅂ...아니 지금 밀린 업무랑, 회의가 수두룩한데 걔는 언제 만나시려구요..."


민윤기
" 이번주. "


김남준
" 밤새서 일하는건 안됩니다. 아시죠? "

민윤기가 왜 안되는데 라며 반문하자 남준이 오바스럽게 호들갑을 떨었다.


김남준
" 왜 안되다뇨!!!예전에 기억 안나세요?? 회사초기때 박지민 그놈 스폰하겠다고 무리하게 일 몰아서 하다가 스폰 계약서 쓰다가 쓰러지셨잖아요!!"


민윤기
" 아오... 나 귓구녕 안막혔다... 남준아... 적당히 할께. 전정국 걔 맘에 든단 말야."


김남준
" 드라마에도 몇초가량 나온 전정국을 어케 아셨대 진짜... 그보다 걔 미자 잖아요..."

머리를 짚으며 골머리가 아프다는듯 설레설레 흔드는 남준에 민윤기가 씩 웃었다.


민윤기
" 요즘 미자들이 얼마나 음란한데 그런소리냐~~ 걱정마 "


김남준
"큰일날 말씀하시네 철컹, 철컹이라구요... "


민윤기
" 내가 언제 걔랑 섹스 한댔냐? 무슨 스폰얘기만 하면 다 섹스인줄 알어 "

박지민이랑은 섹스만 하셨... 까지 말하던 남준이 윤기가 던진 서류에 맞고 입을 다물었다. 민윤기에게 스케줄을 말해주고 발포 비타민을 탄 물컵 까지 입에 물려준후 나머지 업무를 하러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