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어디한번 도망쳐봐
01 재회 그후



01 재회 그후


그날 밤 가는길에 김태형을 만나고 난뒤였다


여주는 빗길에 혼자 눈물을 닦으며 걸어서 가는중이였다

그런 여주앞에 한남자가 나타났다

그건,

친한동생인 전정국이였고

마침 비오는날이였는데 우산을 씌어줬다


문여주
고마워,


전정국
근데 왜 울면서 와?


전정국
설마 태형이형 만난건가?


문여주
...그래


전정국
왜 뭐라 했는데?


문여주
궁금해하지마라 알려고 하지도 말고


전정국
나 아직 태형이형이랑 전화하고 그러는 사인데


전정국
뭐 전화 걸어서 내가 물어봐??


문여주
노 하지마


전정국
그럼 알려주면 안돼?


문여주
그래, 가면서 얘기해줄께


터벅터벅



전정국
그래서 뭐 어떻게 된건데


문여주
아니, 일단 골목에서 만났어


문여주
그래서 뭐 잘지내냐고 얘기해줬는데


문여주
내가 울었다? 그러고 걔가 안아주면서 말하던데


문여주
나쁜놈한테는 눈물 흘려주지도 말고 마음한절 주지 말라고


전정국
오 멋있어..


문여주
새끼야 닥쳐줄래?


전정국
왜 멋있잖아 다시 만나면 안돼? 누나


전정국
다시 만나자고해


문여주
싫어 너나 걔랑 놀아라


전정국
솔직히 누나도 아직 좋아하는건 맞잖아


문여주
아냐..,


전정국
뭐 아님말고


전정국
집다 왔다


전정국
들어가


문여주
넌? 바로 집에 안갈꺼야?


전정국
나도 들어가


문여주
일찍자라 너


전정국
어, 나 간다

정국과 여주는 같은 아파트에 산다

여주는 10층 정국은 7층


그렇게 여주는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고 일주일후

여주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갔다



오랜만의 동창회

여주는 꽤 멋을내고 왔다

이 동창회는 고등학교 동창회다

현재 내 나이 25

동창회가 싫다


여주가 술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모든 사람들은 여주를 반겨주기 시작했다

뭐 고등학생때도 워낙 인기도 많고 그랬으니까


한시간 정도 지난 후였을까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중이였다


박채영
여주야 오랜만이다, 아 맞다 남친 생겼었다며


박채영
같이 올줄 알았는데


문여주
아..


문여주
헤어졌어


박채영
아..미안


문여주
아냐 ㅎ 술이나 따라줘 오늘은 끝장내고 간다 내가


박채영
좋아 밤까지 퍼마시자


친구이름 박채영

내 오랜 친한친구다


밤이 될때쯤

거의 많은 친구들은 뻗은후였다

내옆에 박채영도


문여주
시발...야 집가자


박채영
으음..잠깐만


문여주
아 아니다 폰줘봐 얼굴 인식 하거


박채영
응..


문여주
자 남친 어딨냐 남친..음


문여주
어 여깄다 전화 건다

🎵🎶🎶🎵


문여주
여보세요..,

근데 전화를 받은 목소리는 김태형이였다


문여주
김태형,?


문여주
니가 박채영 남친이였어?


김태형
무슨 소리야? 박채영은 누군데


문여주
어? 니가 전화 받았잖아


김태형
아 이거 내친구 폰인데


김태형
내친구 술마시고 쓰러짐


문여주
아..그럼 끊어 내가 그냥 집데려다 줘야지


전화를 끊은후



문여주
어쩜 두 커플이 술마시고 쓰러지냐고


문여주
또 전화는 왜 그새끼가..받는거냐고


문여주
시발..


문여주
박채영 일어나


박채영
아아 알았어


문여주
집가야지


박채영
집 여기 술집 바로 옆에야..가ㄹ..


문여주
어 그래 조심히 가고



여주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집에 무사히 왔다

여주는 바로 침대에 몸을 던젔다


문여주
하아..씻고 자야되는데 귀찮아..


문여주
내일 일도 있고 갈때도 있는데..하씨 귀찮아


문여주
시발..그냥 잘래


여주는 그냥 바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오전 7:50
오전 8시가 다 되갔을쯤

여주는 일어났다


문여주
아 다행이 안늦었네..

여주는 재빨리 씻고 옷갈아입고 현관을 나섰다



여주는 집밖을 나와 회사에 가는길이였다


문여주
벌써 낙엽이..있네 이쁘다

여주는 핸드폰을 꺼내며 셀카를 찍고 단풍잎을 찍었다


문여주
작년 가을에., 김태형이랑 같이 왔었는데..



작년 가을



2019년 10월 30일

한참 우리가 사랑했을 시기



김태형
이젠 여친이랑 같이 가을도 보내고 좋다..


문여주
좋아? ㅎ 그럼 어디 한번 안아줘봐

꼬옥

태형은 여주를 안아주며 말했다


김태형
나봐


김태형
우리 내년 가을에도 같이 오는거야 알았지?


문여주
웅 꼭 같이 오자 내년 가을


문여주
음 그럼 딱 10월 30일에 만나자


김태형
좋아 ㅎ


..


분명 약속했는데 결국 이번 가을은 혼자 보내내..

이럴꺼면 그때 그말 왜한거야.. 나쁜놈


여주는 계속 김태형의 생각만 났다

아직 헤어진지 2달 밖에 안돼서 인건지

여주도 그걸 몰랐다

자신이 왜 그러는지..


여주는 예정 되어 있던 일로

회사에 오게 됐다

필요한역))
여주씨 이것좀 해줘요


문여주
근데 오늘 주말인데..이거 다 하라구요..?

필요한역))
왜 하기 싫어요? 회사도 그냥 때려치고 싶나?


문여주
아, 아닙니다 오늘안에 완성해서 드릴께요

필요한역))
어 그래요



문여주
저 시발미친개꼰대상무새끼를 확

필요한역))
네?


문여주
아 아니에요 ㅎ 들어가세요 상무님



문여주
아오 시발새끼

여주는 주말인데도 쉬게 못하는 상무를 계속 욕했다


문여주
하..그냥 빨리 끝내고 가야지..


퇴근 시간이 거의 다가오고 여주의 일도 다 끝나갔다

여주는 집에 갈려고 짐을 싸고 회사를 나왔다


집으로 가는길엔 너무 어두워서 무섭기도 했다

기분탓인지 자꾸만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골목길에는 가게도 사람도 아무도 없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뭐지 하고 뒤를 돌아보던 순간

뒤에 있는 한사람이 여주를 붙잡고 말했다


‘아가씨 이제 아무데도 못가’


문여주
이거 놔!!! 빨리 놓으라고


문여주
빨리!!! 신고하기전에

‘신고해봐 어디 ㅎ’


문여주
너 누구냐고 누구야

그남자는 마스크를 내리면서 말했다

‘나 기억못해? 우리 그때 같이 놀았었잖아


문여주
어어? 너

‘맞아 니 전남친 아닌가 아 김태형 만나기전이였으니까’

전전남친인가

‘우리 이렇게 만난김에 같이 술이라도 마시자’


문여주
싫어 이거놔


문여주
놓으라고


그때 저멀리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놓으라잖아’


문여주
?? 너..?



여주를 구해준 남자 그는 누구였을까요

다음화 에서


작가
안녕하세여 작가입니당

작가
이번 첫화 봐주셔서 감사해용

작가
이렇게 긴글도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ㅠ

작가
구독자분들도 너무 감사해용

작가
항상 열심히 이야기 쓸께용

작가
손팅 꼭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