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어디한번 도망쳐봐
08 솔직히 말해줘


08 솔직히 말해줘

시작

-


여주와 태형은 진한 입맞춤을 한후(?)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문여주
화 풀어라 진짜


문여주
아니면 너 일부러 나랑 뽀뽀하고 싶어서 연기한거 아냐?


김태형
그런면도 조금 있긴 하지


김태형
근데 아깐 진짜 너무 했어


김태형
남친이 옆에 있는데 투명인간 취급하고


문여주
ㅎ 미안해


문여주
아 맞다 너 집안가냐?


문여주
어제도 내 집에서 자고


김태형
안가고 싶은데...


문여주
안돼 너도 집에 진짜 가라


김태형
치사해 나 또 삐지는거 보고싶어?


문여주
아 그건 아닌데, 뭐 삐지는거 보는것도 나쁘진않긴 한데


문여주
왜냐 너 삐지면 귀여워 ㅎ


김태형
아니 참나


문여주
아 그러면 나랑 잠깐 뭐좀 사러 나가자


문여주
그럼 자게 해줄께


김태형
끄덕-)


둘은 밖에 무언가를 사러 나갔다


무언가를 사러 도착한 곳은

크리스마스 소품 샵이였다


김태형
갑자기 여긴왜 ?


문여주
갑자기라니,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니까


문여주
트리 꾸밀꺼좀 사려고


김태형
ㅎ 그래


문여주
가자

여주와 태형은 손을잡고 소품샵을 구경하거 있었다


문여주
이거 살까?


문여주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문여주
이정도면 되겠지?


김태형
너무 많이 산거 아니야?


문여주
집에 가보면 생각이 달라질걸


문여주
트리는 꾸밀게 많아야해


문여주
다 샀으니까 집가는걸로


집으로 도착한 여주와 태형은 트리를 꾸미기 시작했다


김태형
부족할것같지? 아무래도..?


문여주
거봐 내가 그랬잖아, 집에 가면 생각이 달라질꺼라고 ㅎ


문여주
일단 마저 하고 있어줘봐


문여주
저녁 준비하고 있을께


김태형
어 ㅎ


여주는 부엌으로 가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문여주
자..뭘 해볼까..

여주는 집에 있는 고기를 꺼네서 굽기로 했다

-

완성된 고기는 식탁위로 갔고

여주는 두개의 와인잔에 와인을 따르고

와인을 들고 식탁에 갔다놨다


문여주
김태형, 빨리 와


김태형
오 뭐야 금방 했네


문여주
웅 ㅎ


문여주
먹어


김태형
잘먹을께


문여주
어때 맛있어?


김태형
음...

알수 없는 표정을 짓는 태형


문여주
왜 별로야?


김태형
아니? 맛있어


김태형
고기를 구웠는데 맛이 없을리가


문여주
ㅎ 그러네

둘은 와인잔을 들고 짠을 하기 시작했다

짠-)


문여주
아 고기도 다 먹었는데 우리 루프탑갈래?


김태형
그럴까?


김태형
루프탑이 아직도 있었구나 ㅎ


문여주
조금 낡았던 데였는데 내가 리모델링 했지


김태형
가자 그럼


둘은 루프탑으로 향했다


-

오늘도 둘은 속마음을 다 털어놓을 분위기였다

둘은 와인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


김태형
근데 말야, 왜 우린 처음봤을때 몰랐을까


김태형
우리가 이렇게 만나게 될줄


문여주
만약 우리가 친했다면 더 어려웠을지도 몰라


문여주
친했다면, 친한친구를 잃어버릴수 있으니까


문여주
그게 두려워서 만나지 않았겠지..?


김태형
그건 그러네 ㅎ


김태형
난 그때도 성인이된 지금도


김태형
내가 보는넌 옛날 문여주같아 보인다 ㅎ


김태형
아직 내눈엔 고등학생 문여주같아


김태형
너의 고등학생 시절이 다 생각나거든


김태형
넌 나 기억못하지?


문여주
나야 다 기억하지,


김태형
아마도 내가 널 기억하는 이유가


김태형
너가 자주 복도에 써있었고


김태형
혼나서 ㅋㅋ


문여주
칫, 그것만 기억하니


김태형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혼나는 너도 귀엽네


문여주
ㅎ 참나

여주는 태형의 어깨에 기대였다


문여주
하아..좋다


문여주
아무도 없는 공간에 우리 둘뿐이라


문여주
뭔가 어색하면서도 좋네


김태형
어색할께 뭐가 있어 ㅎ


문여주
그냥 나도 잘 모르겠다


김태형
ㅎ


김태형
이제 우린 행복할일만 남았네


김태형
중간에 악역이 끼어들지만 않는다면


문여주
진짜 다시 만난 이상 행복하게만 살자 ㅎ

둘은 와인을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많이 얘기했다

-


작가
요즘은 바쁜일도 없고 여유로워서

작가
글을 금방금방 올릴수 있을것같네요 ㅎ

작가
많이 봐주세용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