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어디한번 도망쳐봐
15 신혼 아닌 신혼느낌



15 신혼아닌 신혼느낌

시작



클럽에서 만난 태형과 집으로 돌아온 여주



김태형
앉아.

태형은 꽤 화가 많이난 표정이였다.


김태형
...


문여주
김태형 미안해..


김태형
왜 간거야


문여주
아니 그게...


문여주
오랜만이고 그래서 채영이가 가자고 한거지..


김태형
그래서 거절안하고 간거야?


문여주
끄덕-)


문여주
이젠 그런 실수 안할께..내가 약속 어긴건 미안해..


김태형
나도 클럽가서 술 마시고 싶고 그런데


김태형
우리가 약속한거잖아 그니까 지켜야지


문여주
미안해..내실수야.


김태형
그니까 그에 따른 벌을 받아야 하지 않겠어?


문여주
야야 너무 늦었는ㄷ..

태형은 여주를 공주님안기로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아침



주연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여주와 태형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김태형
자기,


문여주
어


김태형
왜 핸드폰만 봐


문여주
내가 너무 핸드폰만 봤나...?


김태형
응.


문여주
미안 ㅎ


김태형
우리가 말이야,


김태형
주연이를 결혼하고 거의 바로 생겨서 그렇지


김태형
우리 아직 결혼한지 2년밖에 안됐다?


문여주
주연이를 일찍 생기게 한놈이 누구더라


김태형
...큼


문여주
그래서 뭐 아직 신혼이다 이러는 거야?


문여주
애가 생긴 이상 신혼은 다 끝난거야


김태형
신혼은 아니여도 엄청 불타는건 맞잖아


문여주
뭐가 뭘 불타 우리가 왜 뭐가


김태형
어제도 그렇고 요즘 자기가 너무 날 사랑하는거 같아서


문여주
그래서,


문여주
내가 뭘 해주길 바라길래 그런말을 하는거지


김태형
너또 하고 싶냐


김태형
자꾸 핸드폰으로 이상한거나 보고 있고


문여주
지랄하지마 미친놈아


김태형
갑자기 화내는 이유는 진짜 아까 이상한걸 봐서 그러는건가?


문여주
지랄하지말라고


김태형
알았어 ㅎ


한 3시쯤 됐을때

주연이를 데리러 나갔다.


(아기 사진은 넣지 않았습니다. 헷갈리실수 있으니 말씀드릴께요, 주연이는 남자입니다🙇♂️)


“주연아 엄마아빠 오셨네 우리 나갈까? ㅎ)

김주연
네에!!

태형은 멀리서 뛰어와 안기는 주연을 번쩍 들어올렸다.


김태형
우리 아들 재밌게 놀았어요?

김주연
네ㅔ!

김주연
옴마눈..?


문여주
엄마 여깄는데? ㅎ

김주연
히히

태형과 여주는 주연이와 함께 집으로 갔다.



저녁 8시

오늘은 주연이가 피곤했는지 일찍 잤다.


김태형
자기야,


문여주
응?


김태형
우리 나가자


김태형
오늘 눈오는데?


문여주
주연이는 어쩌고


김태형
박채영이 온다고 하던데

띵동-)


문여주
뭐야 박채영 진짜 왔어?


박채영
내가 주연이 볼께,


박채영
오랜만에 둘이서 데이트 하고 와 ㅎ


김태형
가자


문여주
ㅎ 땡큐 갔다올께


박채영
웅 ㅎ


터벅터벅-)



문여주
ㅎ 진짜 좋다

둘은 손을 꼭 잡고 눈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김태형
오랜만에 주연이 없이 데이트하네 ㅎ


문여주
그러니까 ㅎ


김태형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나서 결혼하고 애도 낳을줄 누가 알았어 ㅎ


문여주
신기해 그런거 보면 ㅎ


김태형
솔직히 진짜로 헤어지던날 있잖아


김태형
나 그날 엄청 울었어


문여주
왜 울었어 ㅎ


김태형
내가 너한테 헤어지자고 했던게 진심이 아니여서 그런거였겠지


김태형
나때문에 너가 많이 힘들어 보였으니까


문여주
내 걱정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던거지?


김태형
아마도 그런거였겠지

여주와 태형은 옛날 얘기를 하면서 걸어갔다.

터벅터벅-)

걸어가던중 태형이 발걸음을 멈추더니

둘은 꼭 껴안았다.


문여주
ㅎ 뭐야 갑자기


김태형
그냥 갑자기 안기고 싶어서 ㅎ

여주는 갑자기 태형의 입술에 짧은 입맞춤을 했다.


김태형
이렇게만 끝내려고?


문여주
응?


김태형
이리와

태형은 여주의 허리를 끌어 당기며 안았다.


김태형
사랑해 ㅎ

-


작가
요즘 바빠서 쓸시간이 별로 없었네여 ㅠㅠ

작가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
우리 다음화 아마도 마지막화..에서 만나요🤍

작가
마지막화가 끝나도 신작으로 돌아올께용

작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