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줄게, 나쁘게.
Episode 68 ° 서우가 없어졌어




정여주
ㅎ 서우 밥 먹고 있었네?


김서우
움음 ! 마시써요 ㅎ

_서우는 작은 손가락으로 의자를 가리킨다.


김서우
앉아요오


김태형
아빠는 ? 앉지 말까?


김서우
앞에 앉아요오



• • •



정여주
음 , 근데 ...우리 뭔가 잊고 있는 것 같은데.


김태형
뭐 잊었지?


정여주
김태형씨 출근 안 해요?


김태형
아 ,


김태형
휴가 :)


정여주
휴가?


정여주
나 모르게 병원에서 휴가를 줬어요?


김태형
음... 병원에서 준 게 아니라 ,


김태형
내가 억지로 휴가 주라고했어 .ㅎ


정여주
....?


김태형
이렇게 같이 있고 싶어서 .ㅎ


김서우
우음 ....안돼애


김태형
뭐가?


김서우
압빠 일은 해야지 _


정여주
그치 , 서우야?


김서우
끄덕끄덕-]


김서우
움마 , 압빠 데리고 병원 가쟈아


정여주
그럴까?


정여주
의자에 강제로 앉혀서 일하도록 할까?


김서우
우헤헤 그러쟈

_아빠 놀리려니 컨디션이 최상인 것 같아보이는 서우.


김태형
.....


김서우
밍규도 있으려나아 -


※코로나 상황이 다 끝났답니다※

※물론 현실도 그랬으면 좋겠지만요※




정여주
밥 먹고 , 병원 가요 - 김태형씨 .ㅎ


김태형
그래 .. 알았어




후댜다다-]


김서우
이야아 ! 박밍규우-!

휙-]


박민규
홀 , 모야 . 김서우-?

와락-]

동동동-]

_껴안은채 빙빙 돌며 콩콩 뛰는 두 아이.


김서우
보구싶었따


박민규
그르니까 !


정여주
피식-]


박지민
형수님 , 오랜만이네요 ㅎ


정여주
아아 , 안녕하세요 -!


_흰색 의사가운이 아닌 , 사복을 입고 있는 지민.


정여주
어? 퇴근하시는 거에요?


박지민
아 , 네 ㅎ


박지민
오늘은 오전만 진료 하고 , 이제 민규 데리고 집 가야죠.ㅎ


정여주
으음 ,


박지민
근데 김태형은 휴가라고 들었는데?


김태형
.....


정여주
자기 마음대로 결정한거래서 ,


정여주
그냥 데려왔어요 . 일하라고 .ㅎ


박지민
아 ,ㅎ


박지민
그럼 저희 또 다음에 봐요


박지민
김태형 정신교육 좀 시켜주시고요 .ㅎ


정여주
그럼요 , ㅎ

_지민이의 농담에 , 잘 받아치는 여주.


박지민
박민규 , 이리로 와 . 집 가자


박민규
으에에....나 써우랑 놀면 안돼?


박지민
다음에 하루종일 놀 수 있게 해줄게 ,


박지민
지금은 가자 -


박민규
...우음...알았써


김서우
....졍말이죠?


김서우
밍규랑 하루종일 놀 수 있게 해주시는거죠오?


박지민
응응 ,ㅎ


박지민
다음에 민규 집에 놀러와 , 서우야


김서우
오예에 !


김서우
감사합니다아ㅏ


김서우
박밍규 잘 가아 -


박민규
안뇨옹 -



_지민이와 민규는 여주와 태형이에게 간단히 인사한 뒤 , 병원을 나간다.



김서우
후헤헤



정여주
자 , 김태형씨 .


정여주
진료 보셔야죠 , 오후라도 .


정여주
진료실 들어갑시다 -


_태형이의 등을 떠밀어 태형의 진료실로 들어가는 여주





정여주
자 , 앉아요 .


정여주
진료 본다고 간호사님한테 말씀 드리고 올게요.


김태형
쳇....


정여주
서우 데리고 있ㅇ....

_여주가 서우가 뒤따라오던 줄 알고 뒤를 돌아봤을 때에는

_서우는 어딜가고 없었다.




정여주
.....서우 밖에 있나 ?



김태형
밖에 앉아있던 거 아니었어?


정여주
잠깐만요 , 찾아보고 올게요




한 편 서우 _



김서우
으에에 ..!


김서우
이거 놔요오....


김서우
누구세요오 !!


_누군가 서우를 데리고 사람이 없는 구석쪽으로 데려왔다.



양미소
ㅎ 우리 또 보네 , 서우야 -


김서우
누구에요오.....


김서우
저번에에..... 여쥬 움마 기분 안 조케에 해떤... 사럄..인가


양미소
뭐...그런 식으로라도 기억해준다면야 .ㅎ


_미소는 여주와 눈높이를 맞추어 , 서우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양미소
서우 과자 좋아해 ?


김서우
과쟈...?


김서우
까까 말하는 건가 ...?


양미소
아 ㅎ 서우는 까까라고 불러?


김서우
...까까아...


양미소
까까 좋아해?


김서우
마쟈요 , 써우 까까 완젼 조아해 ㅎ


양미소
집에 까까 엄청 많은데 , 갈까요?


양미소
매일매일 까까 먹을 수 있어 , 서우가 .ㅎ


김서우
오오...죠은데에


김서우
움마랑 압빠가 이샹한 사람 따라가지 말라구 ..해써...


양미소
이상한 사람아니야 ㅎ


양미소
나는 , 서우 아빠 친구야 -


김서우
압빠 친구우...?


양미소
응 , 아빠 친구 -


양미소
아빠한테 다 이야기해뒀어 ,


양미소
서우 데리고 가도 된다고 .ㅎ


김서우
아아 구래요?ㅎ



" 서우야 - 김서우 !!!! "


_멀리서 서우를 찾는 듯한 여주의 목소리에 ,

_미소는 마음이 급해졌다.



양미소
...ㅅ..서우야 , 빨리 갈까 ?


김서우
헤헤 죠아요

화악-]

_미소는 서우를 들어 안아서 , 비상계단 쪽으로 갔다.




• • •



타 , 타닥 -]


_몇 분 후 , 이 곳에 오게 된 여주.



정여주
서우....서우가 없어졌어.....



정여주
여기도 없잖아......









+ 오늘 팬플에서 택배왔더라구요😀


+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