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라서 끌리는 거야
22 " 짝사랑의 다짐 "




임여주
됐어.., 농담 안 받아 ..


박지민
농담 아닌데 .


박지민
진담이면 받아주나 -


임여주
...진담도 안 받아..


박지민
ㅎ 결국엔 받게 되어있어 _



박지민
근데 집에 안 들어가고 왜 여기 왔어 _


임여주
..그런 너는 어떻게 여길 왔는데 .


박지민
이제 말 놓기로 한거야 ?


임여주
...지금만


박지민
내 질문에 먼저 답해 .


박지민
여길 왜 온 건데.


임여주
....


임여주
...차에서 내리마자 어제 생각 나서...


박지민
아 _ㅎㅋ


임여주
..ㄱ..그럼 넌 여길 어떻게 왔어 _


박지민
누나 어디 가길래 궁금해서 따라왔지 .


박지민
따라왔는데


박지민
그 새끼가 있을 줄이야 .



임여주
...출근 안 해?


박지민
출근 안 해 .


임여주
왜..?


박지민
비서가 없으니까 할 맛이 안 나.


임여주
...야 , 무슨 회사가 놀이터야 ?

나는 그의 대답에 어이가 없었다.


임여주
...일어나


박지민
어딜 가.


임여주
회사 .


박지민
...아 싫어


박지민
싫어 . 싫어 . 싫어 .


임여주
....무슨 애기도 아니ㄱ...

그 때 , 내 옆으로 무슨 고속도로 달리는 자동차처럼 지나가는 매너없는 자전거 때문에 내가 휘청거렸다 .



임여주
ㅇ..어어 ,...

옆은 한파 추위에 얼듯말듯한 강물이었다 .

이대로 빠지면 진짜 나 저체온증으로 죽ㅇ...


텁-)


임여주
!....


박지민은 서둘러 벤치에서 일어나 ,

내 손과 허리를 붙잡아서 간신히 물에 빠지지 않았다.


임여주
...ㅇ..어..

나는 급히 그의 품으로부터 벗어나왔다.


임여주
....


임여주
......회사..가


박지민
안간다니까 .


박지민
나온 김에 나랑 점심 먹자


임여주
뭐...?


임여주
지금 그ㄱ...

그는 나의 등을 떠밀었고 ,


박지민
아무 말 하지 말고 , 먹으러 갑시다 _


박지민
나 배고파 .


임여주
...


추워죽을 날씨인데 굳이 밖에서 먹어야 해..?



박지민
으으..춥다 , 들어갈까?


임여주
...

그걸 지금 말이라고..


나는 그와 마주보고 앉았다.


박지민
먹고 싶은 거 말해 .


임여주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박지민
갑자기 또 존댓말이야 ?


임여주
...네




박지민
피식-)

저 웃음 . 굉장히 재수없어 .


박지민
선 긋는 거야 , 누나 ?


임여주
....


임여주
...박지민 너.. 진짜.. 내가 술취하고 실수 한 번 했다고 너무 부려먹는 거 같은ㄷ...


박지민
실수 아니잖아 _


박지민
이제 조금 솔직해질 때도 됐잖아 _ㅎ


...내가 얘 앞에서 거짓말을 못하는게 함정이지.

내 인생 최대 단점이야 . 박지민 못 이기는 거.


임여주
...너 내가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


임여주
그 때는 정말 실수였ㄱ...


박지민
그래 , 실수라고 치자 .



박지민
그랬든 어쨌든 내 알 바는 아니고 .


박지민
그냥 내가 좋아할게 . 혼자서라도 .






진짜..여러분

절 받으세요 .

진짜... 역사를 쓴다구요 ...ㅜㅜㅠㅜ

제가 작가생활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ㅜㅠㅜㅜㅜㅜ

역사를 써요 , 여러분들 덕에 ㅜㅠㅜㅜㅜ


저는 별점 안 주셔도 , 눈팅 하셔도

재미있게만 봐주신다면 소원이 없었는데 ㅜㅠㅜ

드디어 이루어지는 날이 왔네요 -

새해선물이라 생각하고 ,

열심히 활동할게요 ,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