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라서 끌리는 거야
27 " 의문의 잠입 "




임여주
으이구...


임여주
이렇게 말하다간 밥은 커녕 , 말하다가 집에 가겠어



임여주
내가 먹여줄까 ?


박지민
완전 좋아 .


나는 내가 먹는대로 맛있게 쌈을 싸서 지민이의 입에 넣어주었다 .


지민이는 몇초간 맛을 음미하더니 ,

끝내 동공이 확장되며 말을 열었다.


박지민
호아...



박지민
너무 맛있는데 ?


임여주
그치?!


임여주
내가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야 _


임여주
네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다 ㅎ



식사가 끝난 후에 ,

우리는 차에 탔다.



임여주
아 , 맞다 ...


박지민
응? 왜 . 무슨 일 있어?


임여주
아니아니 .


임여주
나 내일 회의에 들고갈 서류를 회사에 두고왔는데...


박지민
아 그래?


임여주
내일 회의 가기전에 회사 안 들릴거지 ?


박지민
...어 , 바로 가니까...


박지민
그럼 지금 가지러가자 _


임여주
어? 그래줄 수 있어?


박지민
당연하지 _




임여주
다 퇴근하셨ㄴ...


임여주
....!?


임여주
ㅇ...야,...박지민....


임여주
ㅇ..여기 ....


나를 뒤따라오고 있던 지민이를 부르자 ,


박지민
왜 ?

그는 나에게로 와서 물었다.


임여주
내 책상 ...

내 책상위에 있던 물건들은

전부 바닥 아래에 흩어져있었고 ,


분명 퇴근할 때에는 껐던 모니터가

켜져있었다 .


누군가가 우리의 인기척을 듣고 다급히 숨은 것만 같았다.


임여주
ㅇ...이게 왜..., 이러지...

나는 내 자리로 가서 떨어진 물건들을 하나하나씩 주웠고 ,

떨어진 화분은 깨져서 유리 파편으로 남겨져있었다.


박지민
하지 마!!...

내가 유리를 주우려 하자 ,

그는 나에게로 와서 자기가 하겠다며 나보고 앉아있으라는 말을 전했다.


임여주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임여주
여기 누가 있다니ㄲ...


" 냐아옹 _ "


임여주
?...

" 야옹 _ "

꺼져있던 불을 환히 켜고보니 ,




웬 길고양이 하나가 있었다.

그리고 ..,

문단속 안한 창문이 환히 열려있었다.



임여주
뭐야 -


임여주
너 여긴 어떻게 들어왔니 ?ㅎ

나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창 귀여워하고 있을 때 쯔음


지민이가 내 어깨를 살짝 두드렸다.


임여주
응?왜?


박지민
여기 13층인데 고양이가 어떻게...

아?



임여주
....어어 , 그러네...



임여주
쓰읍...,


임여주
괜히 그런 생각하지말고 -


임여주
이것만 치우고 얼른 나가자 .


박지민
ㅎ 그러자



여주와 지민이는 고양이를 데리고 엘레베이터를 탔다.

불이 꺼지고 아무도 없는 공간 ,


스으윽-) 슥)

부스럭-)


???
숨어있는다고 쥐 났네...ㅎㅋ


???
그나저나.., JM 그룹 1급 기밀 서류는 어디있을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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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예고



박지민
사람이 다녀간 것 같아.



윤성한
나 아니라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