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라서 끌리는 거야
28 " 흐름을 깨는 인간 "



다음날 _


예정대로 우리는 회의에 참석을 했다.


저번에 식당에서 봤었던 그 사람들 전부가 다 있었다.



박지민
저번에 계획했던 그 일정 그대로 이루어지는게


박지민
제일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


박지민
일정에 차질이 생길 시 , 그 때가 되어서 변경하는게 효율적일 듯 합니다.


" 의견에 동의합니다 "



윤성한
전 반대합니다 .

...꼭 흐름을 끊는 사람 . 1명씩 한 무리에 있잖아.


" 어째서 반대를 하시겠다는겁니까 "



윤성한
여러방향으로 시도를 해보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성한
쭉 같은 패턴으로만 유지해온 저희가


윤성한
이번 새 해가 밝았으니 다르게 일정을 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릴 수 있는데요. "


윤성한
그 점은 제가 주도해서 최대한 신속히 할 수 있을듯합니다 .


박지민
....


박지민
....그러다가 이때까지 쌓아온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면 책임지시겠습니까 .


지민의 말에 , 저 자식은 꽤 여유로워보였다 .


윤성한
그럼요 .



윤성한
제 말 한 번 믿어들 보시겠습니까 .ㅎ

" ...이번 한 번 믿어보겠습니다 "

" 하지만 , 그 일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을 시 ,"

" 자리에서 이탈 시키겠습니다."


• • •


회의 후 _



임여주
....


임여주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건데?


박지민
.....


임여주
표정 풀어 , 무서워 .


박지민
아 , 응 .ㅎ



박지민
내가 봤을 땐 ...,


박지민
어떤 기업 약점을 잡은 것 같아 .


임여주
...뭐?


지민이는 내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


박지민
어제 사무실에


박지민
사람이 다녀간 것 같아.


임여주
...그래 ?



박지민
CCTV 다 보니까


박지민
보통 애는 아닌 것 같더라 .


임여주
아..., 그래?


박지민
근데 .



박지민
윤성한 같아 .



임여주
보나마나 뻔하지 .


임여주
기밀 서류 빼갈려고 그런 거겠지 ?


박지민
뻔하지 뭐 .



윤성한
내 얘기해 ?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어느새 그는 내 옆에 와서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곤 , 말을 걸었다.


박지민
손 떼라 .


윤성한
아차 ,ㅎ 그래그래 .


박지민
저번에 쳐맞고 정신을 못 차렸냐 .



박지민
너지 ? 어제 밤에 들어온 사람.


윤성한
응? 어딜 들어가 .


박지민
길게 말할 것 없고 .


박지민
너 맞잖아 .


윤성한
무슨 얘길 하는거야 ㅎ


윤성한
어제 무슨 일있었어 , 회사에?

어후... 저 뻔뻔스러운 표정 .



윤성한
무슨 일이 있었든 내가한 건 아니야.


윤성한
나 알리바이도 다 증명할 수 있다고 .



박지민
웃기지마 . 니 맞잖아


윤성한
나 아니라니까 .



박지민
....아 , 됐어 . 말을 말아 _


박지민
가라 , 가던 길 곱게 .


윤성한
...ㅎㅋ 네에 _



임여주
더러워 .


박지민
응 ? 뭐가 .


임여주
쟤가 내 어깨 만진 거 말이야 .


박지민
아 .


박지민
저 쓰레기가 그랬지 .


박지민은 내 어깨에 대고 바람을 후후 불어주었다.


임여주
푸흐- 뭐하는거야 ?


박지민
먼지 없애고 있잖아 . ㅎㅋ


임여주
피식 -)


• • •


다음화예고



임여주
아는 척 하지 마 _



여은지
뭔데 그렇게 당당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