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자식을 잡아보려합니다"
11화


11화




김여주
(흠칫..!)

아..

저벅-

저벅_

저벅-

저벅_

나한테 걸어오는 남자가 슬로우모션으로 보였다

잊으려도 잊을수없는..

그 남자가 나한테 천천히 걸어왔다


마지막으로 본 모습과는 달랐지만 알수있었다




민윤기
아.. 혹시 전화번호 주실수있을까요?ㅎ


두근

두근

심장이 매우 요란스럽게 요동쳤다

분명 오빠는 죽었는데

어떻게 여기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너무 보고싶었던 그 간절함과

이 상황에 대한 행복이 섞여

알 수 없는 마음이 요동쳤다


민윤기
저..저기 번호 안주실건가요?


김여주
아..네..! 여기요


민윤기
(꾸벅) 감사합니다

휙


김여주
아 잠시만요..!


김여주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민윤기
민윤기요..ㅎ


김여주
...!


김여주
오빠...!


민윤기
ㅎㅎ

나는 무작정 오빠한테 달려가서 안겼다

그리고 울분을 토해냈다

오빠가 토닥여주는 그 손길이

왜 이제왔냐고, 어디갔었냐는 말에 응답해주듯이 포근했다




김여주
오빠..


민윤기
응?


김여주
어디갔었어..


김여주
나 진짜 너무 힘들었단말이야..


민윤기
ㅎㅎ.. 고생 많이 했네..


민윤기
오빠 이제 어디 안가


김여주
진짜.. 가면안돼..


민윤기
그래그래ㅎㅎ 이제 태형이랑 정국이랑 아버님 보러가자


김여주
응..ㅎㅎㅎ





김여주
아빠..!


김석진
밝아보이네


김석진
밖에서 무슨일 있었니?


김여주
그..


민윤기
안녕하세요


김석진
...!


김석진
윤기야..!


민윤기
걱정 많이 하셨을텐데..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하네요..


김석진
(어버버..)


김석진
ㄱ..귀신..?


민윤기
저 귀신 아니에요ㅎㅎㅎ

와락


김석진
이거 꿈 아니지..?


김석진
이거 윤기 맞지..?


민윤기
저기..숨막ㅎ..켘..


김여주
아빠! 쫌!


김석진
아 그치그치


김석진
미안하다


민윤기
뭘요ㅋㅋ


민윤기
야 정국아 태형아!! 안반겨주냐?!!


민윤기
오늘 쉬는날인거 알고왔는데!!

저벅-

저벅_


김태형
여어- 왔어?


전정국
일찍왔네?


김여주
...?


김여주
왜 쟤네는 아무렇지 않은지 설명좀..?


민윤기
아..ㅎㅎ 오빠가 죽은척을 했었잖니


민윤기
쟤네한테 좀 부탁을 했지


전정국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줄래? (찡긋)


김태형
솔직히 계속 쓰러질때 말해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ㅎㅎ


김여주
ㅎ


김여주
ㅎ


김여주
ㅎ


민윤기
애들아 도망가라-ㅎ


김여주
다 뒤졌어


김여주
시발 내가 그렇게 울었는데 말도안해주고!!!


김여주
이자식들이!!!


전정국
꺄하ㅏㅏ아ㅏ 미안하다고오오오오오


김태형
오빠가 잘못했어!!!!

우다다다다다다다다ㅏㅏ다ㅏ다


김여주
잡히면 뒤졌어!!!!


민윤기
ㅋㅋㅋ 그대로네


김태형
야 민윤기!!! 여주좀 말려봐!!!!


전정국
형 빨리!!!!


민윤기
ㅋㅋㅋㅋ


민윤기
여주야 오빠가 흥미로운 소식 들고왔는데


민윤기
안들을거면 말고-ㅎ


김여주
(휙)


김여주
재미없으면 같이 죽는다


민윤기
아하핳.. 오빠가 그자식을 좀 조사했지


김여주
그자식...?


민윤기
일단 여기는 좀 그르니까 방으로 들어갈까..?


김석진
방에서 허튼짓 하면 죽는다


민윤기
아잇ㅎㅎ 안그러죠


김여주
그러면 내손에 죽는데 뭘


민윤기
아하하핳...


민윤기
일단가자




민윤기
햐 이방도 오랜만이네


김여주
그래서 무슨 정보인데?


민윤기
그자식이 뭘 하고있는지 알아냈어


김여주
...!


김여주
뭔데?!


민윤기
그자식이 하고있는 일은...






작가
여기서 끊도록 하죠

작가
융기 살아돌아온걸로 봐줘요잉

작가
그럼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