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인반수, 오빠는 구미호?!!
학교폭력


교실에 혼자 남겨진 여주


민여주
아 가버렸네...


민여주
음....뭘해야하지....


민여주
뭐 잠깐 나갔다 들어오겠지 그동안 페이×북이나 해야겠다.



민여주
어? 알람이 왔네...?


민여주
......뭐야....이거 한달전에 애들이랑 곱창 먹으러 갔을때잖아....왜 이게 알람이.....

같은반 여자아이 1
'ㅅㅂㅋㅋㅋㅋㅋ진짜 돼지처럼 처먹네 ㅋㅋㅋㅋ 많이 먹고 살쪄^^ 평생 모쏠로 살아라 ㅋ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2
'ㅇㅈㅋㅋㅋㅋㅋ 진짜 더럽게 처먹네 ㅋㅋㅋ 오늘부터 이쌍년 별명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부'다 ㅋ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3
'앜ㅋㅋㅋㅋ 옷이랑 손에 다묻었어 존나 더러웤ㅋ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1
'야 오크가 더 이쁘겠다 ㅋㅋㅋㅋ 생긴 꼬라지 하고는~ 에휴 ㅉㅉㅋㅋ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2
'이새끼는 나중에 커서 나비가 아니라 나방이 되겠닼 ㅋㅋㅋㅋ 아름답지도 않은 새까만 나방ㅋㅋ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3
'피부색 존나 칙칙하넼ㅋㅋㅋ 좀 얼굴에 떡칠이라도 하고 다니짘ㅋㅋㅋ 병신호구년ㅋㅋㅋㅋ'


민여주
뭐야....이게 무슨.....

너무 충격을 받은 여주는 손이 후들후들 떨리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뚝 떨어질것처럼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교실뒤쪽 에어컨 쪽에서는 댓글을 단 당사자 3명이 모여 키득거리고 있었다


민여주
'안되겠어....화장실이라도.....'

여주는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다리가 후들거려 1걸음도 떼기 힘든 상황이었다.

같은반 여자아이 2
야 음식물쓰레기 처리부 ㅋㅋㅋㅋ 어디가냐?

같은반 여자아이 3
어우~야 어디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 나지않냐?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1
미친ㅋㅋㅋㅋ 야 쟤 머리위에 똥파리있엌ㅋㅋ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2
ㅅㅂㅋㅋㅋㅋ 좀 씻고 다녀라 ㅋㅋㅋ 이거 아주 민폐아냐?ㅋㅋㅋㅋ


민여주
(부들부들)

같은반 여자아이 3
뭘꼬라봐 오크년앜ㅋㅋㅋㅋ 더러워가지구 ㅋㅋㅋ 눈 안깔아?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1
빨리 꺼져 냄새나 ㅋㅋㅋㅋ

같은반 여자아이 2
아~진짜 야 쟤한테 말걸지마 입에서 쓰레기냄새낰ㅋㅋ

그 말을 끝으로 여주는 반 문을 쾅! 열더니 화장실로 뛰어갔다.

쏴아아--


민여주
하아 하아....


민여주
뭐야....나한테 대체 왜이래....내가 뭘 잘못했다고....

화장실까지 오는 도중에 수많은 아이들을 지나쳐 왔지만 그 아이들이 자신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무서워 땅만 보고 황급히 화장실까지 뛰어온 여주


민여주
제발.....오빠....보고싶어.....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