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와 동거 중입니다
연쇄 살인마와 동거 중입니다-01


순경
"경감님! 김경감님!"


용선(경감)
"뭔데 이리 소란이야?"

순경
"엔! 엔이 떴습니다!"

엔이라는 한 글자에 경찰서 안은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엔이라는 한 글자에 모두 예민해진다.


용선(경감)
"어디야"

순경
"무무 사거리 외진 골목입니다."

순경
"사망 추정 시간은 약 5시간 전"


용선(경감)
"5시간 전?"

순경
"네, 아무래도 인적이 드문 곳이라 늦게 발견이 되었나 봐요"


용선(경감)
"알겠어. 일단.."


용선(경감)
"나랑 문별. 그리고 혜진, 순경이 같이 이동한다."


용선(경감)
"위험할 수 있으니 2인 1조. 흩어지지마"

순경
"넵!"

골목길에 도착하니 피를 흘리고 쓰러진 한 남성과

그 남성의 손 등에는 N이라는 표식이 쓰여져 있었다.


용선(경감)
"대낮에도 이런 짓을 하다니."

감식반
"이번에도 지문, 혈흔, 머리카락 하나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용선(경감)
"흉기는?"

감식반
"흉기도 없습니다"


용선(경감)
"하, 엔 답네."


용선(경감)
"혹시 모르니까 조 짠대로 증거품 찾아보자"

단체
"네"


용선(경감)
"어떻게 지문 하나 안 남길 수가 있지?"


문별(경위)
"그러게요"


문별(경위)
"정말 신기.."

별이는 무언가를 발견한 듯 상체를 낮추고

풀 숲으로 손을 뻗었다.

주머니에 그 물체를 집어 넣으니


용선(경감)
"뭐 발견했어?"


문별(경위)
"아니요"


문별(경위)
"그냥 돌맹이를 착각했어요"


용선(경감)
"그래?"


용선(경감)
"역시 엔이야. 증거 하나 찾을 수 없으니"

08:21 PM

문별(경위)
"오늘은 이만 들어가시죠"


문별(경위)
"어두워지면 증거도 못 찾을텐데"


용선(경감)
"그러자"


용선(경감)
"너희는 뭐 건졌어?"


혜진(경장)
"아니요. cctv에도 찍힌게 아무것도 없어요"


용선(경감)
"일단 오늘은 들어가서 쉬고 내일 다시 찾아보자"

단체
"네, 수고하셨습니다"


휘인(엔)
"언니 왔어?"


문별(경위)
"자"


휘인(엔)
"이게 뭐야?"


문별(경위)
"팔찌. 너꺼 맞지?"


휘인(엔)
"응, 어딨었나 찾고 있었는데"


문별(경위)
"현장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있더라"


문별(경위)
"잘 챙겨"


문별(경위)
"너 들키면 나도 커버 못 쳐"


휘인(엔)
"알겠어"


휘인(엔)
"증거는 뭐 찾았어?"


문별(경위)
"아무것도. 아, 하나 있다"


휘인(엔)
"어..?"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문별(경위)
"너 팔찌"


휘인(엔)
"놀래라.."


문별(경위)
"다음부턴 팔찌 빼고 다녀"


휘인(엔)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