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ㄱㄹㄱㄹ
레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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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저씨랑 동거 중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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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 성운 (24)
" 맥주~ 맥주~ "

성운 시점-
오늘은 오랜만에 술을 먹는날.

성운 시점-
술을 살 생각에 신나, 뛰며 가고있었다.


하 성운 (24)
" ㅇ,어-..? "

성운 시점-
그때, 여자애로 보이는 한 사람이 길거리에 주저앉아 있었다.

성운 시점-
처음에는 그냥 가려고 했으나-..


하 성운 (24)
' 곧 비올텐데..괜찮나? '


하 성운 (24)
' 이 시간에 여긴 왜 있는거야..? '

성운 시점-
한 가지 생각을 하니, 내 머리속이 온통 그 여자애로 가득찼다.


하 성운 (24)
" 저기..꼬마야? "

???
" ...? 누,누구세요..? "

성운 시점-
소녀는 겁먹은 표정을 보여주었다.


하 성운 (24)
" 아, 일단 일어설래? "

성운 시점-
난 손을 건내며 웃었다.

???
" ....... "

ㆍㆍㆍ

성운 시점-
그 여자애의 이름은 윤 설, 19살 이라고 한다.


윤 설 (19)
" 아저씨, 왜요? "


하 성운 (24)
" ㅇ,어? 아저씨라고-..? "

성운 시점-
아저씨라는 호칭은 진심으로 태어나서 처음이다.


윤 설 (19)
" 왜요, 아저씨 맞잖아-.. "

성운 시점-
설이는 다 들리게 중얼거렸다, 물론 난 모르는척 했지만.

ㆍㆍㆍ

성운 시점-
몇십분이 넘도록 얘기중, 아직 설이는 가지않았다.


하 성운 (24)
" 으음..집, 안가? "

성운 시점-
나는 조심스레 물었다.


윤 설 (19)
" 아, 저 집 없는데요? "


하 성운 (24)
" ㅁ,뭐어? "


윤 설 (19)
" 저 신경쓰지말고, 아저씨 집이나 가세요~ "


하 성운 (24)
" 너,너는 어쩌게..? "


윤 설 (19)
" 어쩌긴 뭘 어째요, 전 혼자 잘 살아왔어요-.. "


윤 설 (19)
" 들어가 보세요, 오빠-..ㅎㅎ "

성운 시점-
진심으로 그냥 지나쳐 가려했는데,

성운 시점-
인사를 하고 가려했는데,

성운 시점-
'오빠' 라는 말이 날 멈추게했다.

성운 시점-
오늘 도와주지 않으면, 진짜로 다신 못볼거 같았다.


하 성운 (24)
" 어린앨 두고 어떻게 가. "

성운 시점-
설이와 함께 거실로 모여야 하기에, 문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었다.

ㆍㆍㆍ


하 성운 (24)
" 하씨-.. 왜 안나와.. "

똑,똑-


윤 설 (19)
" 누구세요? "


하 성운 (24)
" 아, 난데.. 옷 다갈아 입었으면 나올래? "

벌컥-!

성운 시점-
말하자 마자 열리는 문, 나는 피할 시간도 없이, 설이와 가까워져 버렸다.


윤 설 (19)
" ㅇ,아-.. "

성운 시점-
설이도 당황한건지, 볼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하 성운 (24)
' 아, 어떡해..나 얼굴 완전 빨개질텐데-.. '

성운 시점-
아, 그래도-..

성운 시점-
좋았어, 이렇게라도 가까워져서.


하 성운 (24)
" 하-..하하.. "

성운 시점-
내 걸음이 느린건지, 설이가 앞에서 걷고 있었다.

삐끗-


하 성운 (24)
" ㅇ,아-.. "


윤 설 (19)
" 뭐예요? 빨리 와요, 아저씨-.. "


하 성운 (24)
" 으응..그래-..ㅎㅎ "

성운 시점-
다행히도, 걸리지 않았다.


하 성운 (24)
' 넘어질뻔 했네-.. '


하 성운 (24)
' 설이한테 고백, 언제쯤 하지? '


하 성운 (24)
'에에-..ㅠ 아파... '

성운 시점-
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