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 나쁜데요
05. 집들이 [ 01 ]


솔여주
정국씨 같은 ... 사람이요 ..? ( 당황


전정국
네 .


전정국
행복만을 상상할 뿐 현재의 일에는 관심도 없는 제가 뭘 할 수 있겠어요 ,



전정국
그저 내가 망상을 도와줄 사람을 기다리는 것 뿐이지


솔여주
음 ... 조금 고민되네요 ㅎ


전정국
거절해도 좋아요 ,


전정국
단지 나는 상처를 좀 받겠지만.. ( 씁쓸



전정국
여주씨의 의견이니까 난 괜찮아요 ㅎ

( 전정국은[는] 불쌍한 척을 시전하였다 )

솔여주
정국씨 ..

내가 거절하면 저 사람이 상처를 입을까 ?

저 사람이 나에게 더 다가올까 ?

앞으로도 착해야하는 난 ,

이 제안을 수락해야할까 ?

•

솔여주
심각 )


전정국
.... ( 피식

넘어오고 있다


전정국
그럼 .!


전정국
생각해보시고 말씀해주세요 ,


전정국
저는 701호 살아요. 여주씨 바로 앞집

솔여주
ㅇ아 .. 네 .! 그럴게요

띠띠_띠_띠_띠띠

철컥 -

_ 쾅


전정국
하 ...

풀썩 -


전정국
존나 힘들어 ( 소파에 쓰러지듯 눕는다


정호석
비웃 ) 그러게 분수에 맞게 좀 살지

스윽 _



정호석
꼴에 여자 한명 만든다고 니 인생이 달라지냐 ?


전정국
하 ㅋㅎ , 형이 몰라서 그러는데


전정국
저 여자 볼수록 마음에 들어 ㅎ ( 여주가 사는 703호를 가르킨다

콩 )


김태형
형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어딨냐 ?



김태형
지나가는 모든 여자들이 다 형 타입이겠지

- 빠직 )



전정국
이따 집들이에서 제외되고 싶으면 계속 지껄여 보던가 ( 어이없음


전정국
아니면 다같이 모여있을 때 나만 아는 흑역사나 뿌려줘 ?


김태형
( 움찔


정호석
김태형이야 흑역사 천지겠지만 ,


정호석
나는 흑역사가 많이 없잖ㅇ ?

[ 010 - 5019 - 1093 | 전지수 ]


전정국
얘 부른다 ? ( 흔들

- 스윽


정호석
일찍왔으니까 음식이나 차리러 간다


김태형
ㅎ ... ㅎ ㅎ...ㅎ... 나도 호석형 따ㄹ ..ㅏ

_ 텁 ]


전정국
어딜가 ,


전정국
뒤질려고 ㅎ

•

솔여주
안절부절 )

나도 현실도피 해보고싶은데 ,

절대 거절하면 안 될 것같고 ...


하지만 만난지 하루도 안 된 사람과 함께한다는 건 ...

조금 불편하잖아 ,


역시 거절해야겠지 ?

솔여주
후 ...

_띵_동

???
으악 !!!!!형 !!!!

솔여주
형 ..?

띵_동_

솔여주
정국 ..씨 .!!

???
전정국 !!!!! 밖에 사람 !!!!!

_ 벌컥



전정국
아 씨 ,누구세ㅇ


전정국
어... 여주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