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한테는 관심없습니다

#14. 놓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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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안녕하세요! 뿌빠뿌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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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너무 늦었죠ㅜ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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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일단 말씀드릴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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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과거편 연재한다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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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과거편은 나중에 과거회상 편으로 올라올 예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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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지금은 그냥 현실 얘기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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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너무 이른것 같아서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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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빠뿌

그럼 시작함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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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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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가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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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렇게 내가 싫은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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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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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고민을 해도 답은 나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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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역시 답을 찾으려면 직접 물어보는 게 정답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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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를 보러 ,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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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신차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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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난 거리 한복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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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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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신이 들자 머리가 아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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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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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신을 차리고 있을 때

여기저기서 경적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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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비틀거리는 몸을 안고 앞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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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신호등은 빨간 불이 비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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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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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처음엔 죽기라도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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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런 생각이 들어 얼른 앞으로 걸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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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인지 더 조여오는 머리와 힘이 풀리는 허리를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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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앞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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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디선가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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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반가웠는지 그냥 아는 사람이라 불렀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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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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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때 확실했던건 그 전에 누나가 뭐라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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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저 누나가 필요하단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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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야 !! 너 왜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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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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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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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를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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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야 넌 그 와중에 웃고 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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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너 괜찮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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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를 옆으로 흔드는 누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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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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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어..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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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찌나 귀엽던지 다시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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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야 너 꾀병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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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닌데요 나 머리 아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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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뭐야.. 너 멀리서 봤을 때 진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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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괜찮아요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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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괜찮은거 맞나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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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괜찮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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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으휴.. 그렇게 빨리 괜찮아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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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네 누나 보니까 괜찮아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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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ㅁ..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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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누난 왜 이렇게 예뻐요? "

바로 볼이 빨개지는 누나를 보자 웃음이 계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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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푸흐.. 비결 좀 알려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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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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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가 싫어하든 좋아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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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는 누나를 놓지면 안되겠다고 말이다

92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