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한테는 관심없습니다
#34.땅이랑?



전정국
그냥 나를 쳐다보는 누나의 눈빛이


전정국
조금은 미안한 조금은 심각한 눈빛이였어서


전정국
대답을 바란 말이였지만


전정국
" 괜찮아요 대답 바라고 한말 아니니까 "


전정국
" 우리 회의 들어가야된다(싱긋) "


민여주
" 아직 1시간 남았는데? "


전정국
" ..."



전정국
" 그럼 대답해주던지요.. "


민여주
땅을 응시하며 말하는 너가 왠지모르게 오늘따라..


민여주
귀여워서


민여주
" 아까 잘 못들었는데? "


전정국
" 아..아이ㅆ.. "


민여주
" 아이씨? 아이씨가 뭐야 아이씨가 "


전정국
" 아..누나도 욕하면서 "


민여주
" ... "


전정국
" ..다시 말하면 되잖아요 "


민여주
" 어? "


전정국
" 좋아하는데요 "


전정국
" 이번엔 대답 바라는거 "


민여주
(싱긋


민여주
" ..알아 "


전정국
" 네? "


민여주
" 안다구 "


전정국
" 뭐를요?? "


민여주
" 너가 나 좋아하는거 "


전정국
" 네에?? 알았다고요?? "


민여주
" ...그..그걸 누가 모르냐?? "


전정국
" 근데 왜..모른척 했어요 "


민여주
" 그냥 귀여워서 "


전정국
" 아니, 왜 자꾸 나한테 귀엽다해요 "


전정국
" 나는 연하니까 그냥 꼬맹이인거예요? "


민여주
" 애기지 "


전정국
" 그럼 남자로 안보여? "


민여주
뭐야,왜 갑자기 반마ㄹ..


전정국
" 내가 남자 안같아요? "


전정국
" 그냥 애기구..막 토깽이고..꼬맹이니까 "


전정국
" 그러..그런 거예요? "


민여주
" ㅎ뭐래 "


전정국
" 아, 잠시만요 대답 안해줬잖아.. "


민여주
" ㅁ..뭐..가 "


전정국
" 정확히 물어봐줘요? "


민여주
" ㅇ..아 "


전정국
" 아..참.. "



전정국
" 사귀자고요.. "


민여주
" 근데 왜 자꾸 땅봐 "


전정국
" 네? "


민여주
" 나보고 말해야지 "


민여주
" 땅이랑 사귈거야? 나랑 사귈거 아니야? "


전정국
" 네?? "


민여주
" 푸흐.. 사귀자고 "


민여주
" 비밀연애 , 나랑 하자고 "



전정국
(활짝


전정국
" 안아줘요 "


민여주
" ㅎ..회..회사거든?? "


민여주
그렇게 말했음에도 아직도 팔을 크게 벌리고 있는너였다


민여주
' 아 키차이.. '


전정국
" 아..빨리요 "


민여주
(터벅


민여주
(터벅_


민여주
어쩔수 없이다 그래,


민여주
나도 팔을 벌리고 품에 안겼다

(포옥


민여주
" 으으..숨맠ㅋ..켜 "


민여주
얼굴이랑 말투랑..나이만 애기지


민여주
몸은 성인이네 성인 그것도 참 건장하네


민여주
" 으..ㅇ..ㅣ! "


민여주
숨 막히도록 꼭 안고있는 너였기에 ..


민여주
" 널린게 cctv거든? "


전정국
" 왠만하면 안볼걸요? "


민여주
" ㅊ..쳇..그럼 말고 "


전정국
나이만 누나지


전정국
얼굴, 성격..키는 뭐 애기구만


전정국
" 푸흐.. "


민여주
" 뭐야 왜 웃어 "


전정국
" 누나 키 몇이에요? "


민여주
" 그..그딴건 왜 물어! "


전정국
" 160인가아? "


뿌빠뿌
글자수가 안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