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고마워...그리고 사랑해 (연재중단)
나의 마지막 말

라임딸기시럽
2021.02.26조회수 89


김태형
아름답네...ㅎㅎ


김수연
그니까..너무 좋다. 내가 볼 수 있는 마지막...장소가 이렇게 아름답고 착하고 좋은 나의 하나뿐인 김태형..이라는 내 남친이 내 마지막을 함께 해주고 있으니..ㅎㅎ


김태형
.....

어느세 태형이는 울고 있었다.

나는 그런 태형이를 꼭 안으며


김수연
ㅎㅎ울지마.너 여친이랑 마지막 순간에도 울거야??난 너 우는거 안보고 싶은데... 내가 다음생에도 너 여친으로 테어날게.

그 순간 난 내가 곧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아챘고 태형이에게 다정한 말투로 말했다.


김수연
태형아~


김태형
으응?


김수연
이제 나 떠나야 하나봐...


김태형
...가지마.제발..가지마..흑..


김수연
.....나 없이도 잘 살아야해.알겠지??내가 꼭 다시 너한테로 갈게..울지말고..뚝!


김태형
흐윽...


김수연
진짜 마지막으로 미안해..고마워...그리고 사랑해~💜

그 말을 마지막으로 김태형의 태형이의 첫 여친 김수연의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