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친구들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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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가 황비라고?!


친구
뭐해?


나
뜨개질

친구
너 이 색깔 싫어하잖아


나
내가 할게 아니고, 그녀석 주려고...

친구
그녀석이 누군데?


나
있어, 좀가봐!!


나
나 빨리 해야돼

친구
이씨....난 간다!!


나
(자...선물도 포장했고....)


나
(교복이라도 갈아입고 싶은데.....)


나
(에잇!! 그냥 들어가자!!)


나
자...이제 어디있을지 찾아보자


나
(잠만!! 저번에 목도리 선물하는게 미션이라고 했고,)


나
(그 미션은 오늘도 똑같다고 했는데....)


나
(내가 늦게 가려면, 최대한 늦게 주는게 낫겠지?)


나
다니엘한테 먼저 가자!!


나
저 왔으요~


강다니엘
왔어?


강다니엘
오늘은 좀 늦었네....


강다니엘
근데, 손에 든건 뭐야?


강다니엘
혹시 걔꺼야?


나
음....


강다니엘
걔꺼구나....


나
아..아니, 걔가 저번에 만났을때 감기 걸린거처럼, 재채기도 하고, 기침도 해서...!!


강다니엘
다 알아


강다니엘
그니까, 그렇게 버벅거리지않아도 돼


나
어?


나
안다고요?


강다니엘
내가 너 혼자 나가있는데, 그냥 누워만 있을줄 알았어?


강다니엘
(창문을 가리키며) 저기서 보면 다 보여


나
아...그랬구나


킬러 옹
다니엘이 아프다니....


킬러 옹
사실이였나보네...


강다니엘
너, 뭐야?


킬러 옹
뭐긴 병문안이지, 에~취


강다니엘
너도 감기 걸렸냐?


킬러 옹
그런 듯


강다니엘
꼬맹이가 너한테 줄거 있단다


킬러 옹
(초롱초롱한 눈으로) 뭔데? 좋은거야?


나
(선물을 주며) 뭐, 큰건 아니고


킬러 옹
(선물을 뜯어본다)


킬러 옹
이게 뭐야? 목도리?


나
응, 내가 만든건데 마음에 안들어?


킬러 옹
아니, 그럴리가....


킬러 옹
(다니엘걸 쓱 본다)


킬러 옹
내꺼는 왜 이렇게 짧아?


나
너는, 여기저기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나
활동하기 편하게 짧게 했지


나
(목도리를 해준다)


나
(뱃지를 달아주며) 그리고 안풀리게....


나
옷핀같은걸로 고정 시키면 끝!!


강다니엘
크흡...크크큽


킬러 옹
뭐가!!


강다니엘
아니, 뱃지 귀여워서 ㅋㅋ


킬러 옹
(창문으로 다시 나가며) 하여튼, 꼬맹이? 고맙다!!

(툭)


나
뭐야? 쟤 뭘 흘리고 다녀?


나
(확인해본다)


나
(-to. 다니엘 말고, 너)


나
(내꺼면 한번 열어볼까?)


나
(열어본다)


나
우와~


강다니엘
뭔데?



나
시계인거 같은데?


강다니엘
시계?


나
(뒤에 쪽지가 붙어있다)


나
(-이거 너꺼니까, 아무도 주면 안된다)


나
(-내가 너 좋아해서 주는거니까....)


나
(아...뭐야...)


나
(설레게....)


강다니엘
실은...나도 줄거 있는데....


나
뭔데요?


강다니엘
(나를 안는다)


강다니엘
됐다!! 선물 줬어


나
이건 평소하고 다른게...


나
(치마 주머니 속에 무언가 들어있다)


나
(뭐지?)


나
헉....대박!!



나
반지에요?


강다니엘
(수줍은지 머리를 긁적인다)


나
(다니엘을 와락 안는다)


나
완전 고마워요!!


강다니엘
고맙긴....


강다니엘
(다니엘도 나를 안으며) 너도 나한테, 선물 줬으니까 나도 주는거지


강다니엘
너가 준거에는 못 미치지만.....


나
내가 준거보다,더 나은데?


강다니엘
에이....


나
벌써 와버렸네...


나
너무 빨리 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