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인화: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Ep6. 그여자의 사정

나는 사실 다른 세계에서 왔다.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의 너무나도 평범한 소녀로 환생했다.

이 전 세계에서 나는 죽었다.

살인으로

누가 죽였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막 이건 확실하다.

난 죽었다.

근데 어느 날 깨어나보니 여긴 중세시대였다.

신이 나를 불쌍히 여겨 다시 한 번 기회를 준건지..

어쨋든 나는 엑스트라에 불과하다 .

이 소설은 내가 읽은 적이 있는데.. 분명 주인공은..

한여주

지끈)) 요새..전 기억을 꺼낼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네..

앤 image

네?

한여주

아..아냐.

한여주

아무것도..

심각한건 그 전 세계를 기억할려고하면 머리가 죽을 듯이 아프다.

앤 image

마님! 너무 예쁘세요.

한여주

이게 나야?

나는 내 모습을 의심했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연한 갈색 머리카락, 에메랄드 같은 초록색 눈.

항상 아버지를 위해 일하고 돈을 버느라 꼬질꼬질한 상태였는데 이렇게 씻고 나니깐 내가 아닌 것같았다.

이미 내 몸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이쁠줄이야..

한여주

세상에..

나는 거울을 계속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한여주

앤, 나 이뻐?

앤 image

그럼요! 분명 공작님도 한 눈에 반하실걸요?

나는 은은한 미소를 띄었다.

한여주

앤, 갈까?

앤 image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