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인화: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Ep8. 아직은 아냐


한여주
(지..지금 합방이라고 했지..?)

한여주
합방이요..?


김태형
그래. 부부끼리 그정도는 해야지?

한여주
....

나는 나의 UP된 감정을 진정시키고 생각했다.

한여주
(만약.. 합방을 쓴다면..)

한여주
(그 가면 속에 있는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일까?)

그 놈의 호기심••

한여주
좋아요. 합방써요..!

나의 응답의 그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김태형
그렇게 하겠소, 부인.

그의 눈동자는 달처럼 푸른끼를 띠어 차가워 보였지만, 하염없이 말투는 자상했다.

나는 홀린 듯 대답했다.

한여주
네..


김태형
자, 식사를 끝냈으니 갑시다.

한여주
아..아직 안 먹었는데..


김태형
부인, 벌써 10접시요..

한여주
아..

한여주
(너무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한여주
네, 갑시다.


김태형
팔짱을 끼며)) 안내하겠소.

한여주
(얼굴이 못생겼다는 소문은 가짜인 것 같네..)

눈만 봐도 알았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한여주
와...

나는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한여주
여기가 우리 방이예요?

나는 뒤 돌아보는 순간 태형은 무릎을 끓고 무언가를 손에 들고 있었다.



김태형
내가 너무 모자른 탓에 평생 한 번밖에 없는 결혼식도 못해주고..


김태형
미안해요. 이 반지 절 위해 껴줄래요?

한여주
절 위해 준비한거예요? ((울컥

저 푸른 보석은 마치 태형의 눈 색같았다.


김태형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

한여주
마음에 들어요..! ((와락


김태형
다행이네..

태형은 한 손으로 나를 토닥이며 반지를 껴주었다.

한여주
어쩜... 딱 맞아요!


김태형
아름답네요.

짧은 정적이 흘렀다.

한여주
저.. ((머뭇

한여주
절 위해 가면을 벗어줄 수 있나요?


김태형
...부인


김태형
아직은 아니오..


김태형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