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Zombie (인 좀비)
In Zombie 42화.


42화.

...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성우오빠.


옹성우
"너 혼자 안보내"

성우오빠는 의건이 오빠를 보며 탄집과 총을 챙기기 시작했고 그런 성우오빠의 시선을 읽은 의건이오빠는 어쩔 수 없단듯이 피식- 웃음을 흘기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강의건
"현빈이 집 별로 안머니깐 금장 갖다 올게"

마치 권현빈이라는 남자와 잘 알고 있던 사이마냥 말을 하는 의건 오빠.

오빠의 말에 다들 어쩔 수 없다는듯 한숨을 쉬며 손을 휘저었다.

그에 나는 뿌듯한 마음을 안고 가장 먼저 창고 밖으로 나서려는데..


박우진
"이여주도 가게?"


나도 갈꺼냐는 물음에 뒤를 돌자 별로 원하지 않는듯한 눈치로 날 보고 있는 박우진의 모습이 보였다.

그때 거기에 한마디 더 하는 성운이오빠.


하성운
"그래. 여주는 어제일도 있고 그런데 그냥 둘이 갔다오라고 하지.."

성운이 오빠의 말에 일제히 동의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의건오빠와 성우오빠도 말을 덧붙혔다.


강의건
"둘이 갔다올게"


옹성우
"여기서 우리 위해 기도나 해"

나는 성우오빠의 말에 푸스스- 웃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끄덕였고 곧이어 창고 밖으로 나서며 입을 열었다.


이여주
"가는것만 보고"

그런 뒤 앞장을 선 나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 3층에 도달하자 마자 바로 3학년 4반을 향해 갔고 반앞에서 문을 두들긴 나는 곧이어 열리는 문안으로 보이는 사람중 권현빈이라는 남자를 가장먼저 쳐다보았다.

그러곤 자연스럽게 눈을 돌려 전체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이여주
"화장실에 가실분 계신가요?"

내 물음에 조용한 사람들 사이 유일하게 손을 든 권현빈이란 남자.

그렇게 남자만 따로 빼낸 우리는 곧바로 1층 본관을 향해 갔고 ..

문 앞에서 헤어짐을 준비하는 우리는 아무말 없이 서로를 마주본채 서있었다.

그때 내게 손을 내밀며 웃어보이는 남자..


권현빈
"고맙다.. 도와줘서"

그에 나도 싱긋- 웃어보이며 손을 내미는데..

덥썩-

내 손보다 빨리 남자의 손을 낚아챈 다른 손.


성우오빠 였다.

성우오빠는 남자의 손을 잡고 흔들며 웃어보였고 곧이어 들어올렸던 내손에도 맞물려지는 다른손.



강의건
"갔다올게"

의건오빠는 붙잡은 내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그렇게 거의 끌려가다시피 성우오빠와 의건오빠랑 같이 나간 남자.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자를 보낸 나는 열려있는 문을 닫으며 학교를 나서는 남자 셋을 뚫어져라 한참을 바라보다가 뒤를 돌았다.

그순간.

"크와아아악!!!"

어디서 나타난건지 갑자기 나에게 달려드는 좀비한마리와 몸이 부딪히며 그대로 넘어져 버린 나.

나는 너무 놀란 마음에 허겁지겁 나의 허리주머니를 뒤져보지만 당연히 학교안 좀비들을 모두 해치웠기에 없을거란 생각으로 총은 챙겨 나오지도 않았던 내 손에 잡히는 거라곤 주머니에 있던 폰이 전부였다.

무작정 폰을 꺼내든 나는 오른손에 폰을 잡고는 다시 나에게 달려오는 좀비를 지켜보다 그대로 폰을 잡고있는 손에 힘을 주어 다가오는 좀비의 머리를 향해 높이 치켜 들었다가 좀비의 머리를 내리 찍었다.

퍽-

그러나 그걸론 역부족이였던 건지 여전히 내게 달려드는 좀비였고, 그런 좀비의 복부를걷어 차내어 나가 떨어진 좀비를 뒤로 하고 복도를 달리기 시작한 나는 연이어 날 따라오는 좀비를 보곤 더욱더 속도를 내며 2층을 향해 달려갔다.

그렇게 미친듯이 달려 중앙창고로 다가가는데..

"크와아악!!!"

중앙창고를 코앞에 두고 또 내 앞으로 튀어나온 또다른 좀비의 모습에 나는 그대로 걸음을 멈춰세웠다.

그런 나를 향해 달려오는 좀비를 보다 뒤를 돌아보니 계단을 타고 올라오고 있는 또다른 좀비의 모습에 나는 쥐고있던 휴대폰을 그대로 바로 옆 창문을 향해 강하게 집어 던졌다.

휘릭-

그러자 폰과 유리가 부딪히며 순식간에 금이가더니 그대로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며 밖으로 나가버리는 휴대폰과 깨진 유리 파편들..

그리고 엄청난 소리..

와장창-!!

유리가 깨지는 소리에 나에게 달려오던 좀비는 이내 창문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미친광이처럼 창문을 향해 돌진했고 곧이어 내 뒤에서 쫒아오던 좀비도 소리를 듣고 온건지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창문을 향해 달려가는 좀비를 쫒아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끝내 창문에 달려들어 밖으로 떨어져 버리는 좀비 두마리..

그 모습을 본 나는 이내 다리에 힘이 풀려 자리에 주저 앉았고 유리 깨지는 소리를 듣고 나온건지 창고에서 나오는 애들의 모습을보며 머리를 짚었다.



황민현
"무슨일이야? 괜찮아?"

내곁에 가장 먼저 다가와 괜찮냐 묻는 민현이 오빠와 깨진 창문으로 다가가 밖을 내다보는 재환이 오빠, 성운이오빠, 그리고 배진영.

연이어 내곁으로 다가오는 박지훈과 박우진과 관린이의 모습을 본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입을 열었다.


이여주
"지금 어딘가를 통해서 좀비가 들어오고 있는것 같아."

내 말에 하나같이 심각한 표정을 짖는 오빠와 애들을 본 나는 창고쪽으로 몸을틀어 걸어가며 마저 말을 이었다.


이여주
"다른사람들 물리기 전에 빨리 다 찾아야돼"

내 말에 하나둘 총을 점검했고 나는 창고로 들어서자마자 탄창과 총을 챙겨 나오며 그새 팀을 나눈건지 2명씩 서있던 이들을 보곤 자연스럽게 민현오빠와 재환이 오빠 사이로 다가섰다.

그러자 지시를 내리기 시작하는 재환오빠.


김재환
"지훈이랑 우진이가 일층 급식실이 가장 유력하니깐 제대로 확인해 주고, 관린이랑 진영이는 이층 외곽이랑 가장 가까운 대합장실 제대로 확인하고, 우린 삼층으로."

그 말을 끝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재환이 오빠를 본 우리는 곧바로 재환이 오빠의 말대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가장 마지막으로 걸음을 옮긴 나와 배진영은 괜히 서로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을 꺼냈다.


이여주
"잘 보고 와라"

내 말에 피식- 웃음을 짓더니 내 머리를 헝클이며 말을 하는 배진영이였다.

"괜히 혼자 다니다가 물리고 오지나마"

좀비에서는...


자까
"예.. 오늘 방학식이였는데.."


작가는 자다가 못일어 나서 학교를 가지 않았다고 한다.


자까
"..학교 다니는 동안.. 글이 많이 소홀했죠.."


돌아왔어요 ㅠ크헝 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