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 전정국

#2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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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 일 끝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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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엄...거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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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밑에서 기다릴게 얼릉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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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응

사실..

오늘은 내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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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진짜 슬기생일은 2월 10일입니당

근데..전정국은

축하는커녕 내 생일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다.

머...내려가면 뭔갈 준비했을지도 모른다.

설마..진짜로 생일을 까먹진 않았겟지.

서로 디데이까지 맞춰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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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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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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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야 오늘 왜이렇게 기운이 없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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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무것도 아냐"

...진짜 까먹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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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밥은 먹었지? 내가 집 데려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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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

•••집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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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왔다. 힘들지? 얼릉 들어가서 쉬어 내가 톡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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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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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안녕♥낼 델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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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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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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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뭐 할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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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엉? 무슨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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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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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진짜루 무슨일 있는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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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진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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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글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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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ㅎ...ㅅㅂ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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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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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그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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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너 오늘 내 생일인것도 모르고 있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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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ㄱ..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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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ㅋㅋㅋㅋ몰랐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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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미안해 진짜 몰랐어 내가 선물 사줄게 엉?"

전정국이 내 손을 잡았다.

나는 그 손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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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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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짜..미안해. 난 니 남친 할 자격 없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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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럼 남친 하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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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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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당연하지 ㅋ 남친할 자격 없는거 같다며? 그럼 남친 하지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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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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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사실 너 내 전화번호도 못외우고 있지? 내 혈액형은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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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니 남친 안할게 걍 얼른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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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ㅎ? 아 그래 나도 너랑 만나는거 지겨워 졋음 나도 니 여친 안할거야 걍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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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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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래 ㅎ 망할놈의 샊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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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얼른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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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나는 휙 돌아서서 아파트 입구로 걸어갔다.

뒤를 돌아봤더니 전정국이 휘청거리면서 걸어가는 것이 보였다.

상관없다.

우린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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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창문은 아침이지만 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집으로 돌아간 나는 전정국을 차단하고 전번도 지웠다.

뭔가 속이 후련했지만

전혀 기쁘지 않았다.

그렇다고 슬프지도 않았다.

그때 누군가 문을 쾅쾅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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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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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지민이."

박지민은 내가 문을 열기도 전에 비번을 누르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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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무슨일"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박지민이 갑자기 나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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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괜찮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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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당연히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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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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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갑자기 왜그래? 찾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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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냐..그냥"

나를 안은 박지민의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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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무슨 일 있었어? 왜이렇게 떨어? 춥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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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아무것도 아냐 그냥...나 좀 쉴게"

박지민은 내 방으로 들어가더니 침대에 풀썩 하고 누웠다.

..진짜 무슨 일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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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저녁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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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근데..안먹어도..후....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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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너 어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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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냐..그냥..좀..피곤해서"

박지민은 배를 부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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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배아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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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흐..그냥 아무것도 물어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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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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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소재가 생각이 안난 나머지..고구마로 간점..정말로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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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앞으로는...고구마가 좀 많아질것 같네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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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