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그 새끼야?
#5 숙이거나 들거나



전정국
전여주, 죽여 보자니까?


박지민
ㅈ..제발, 손 좀..!

정국의 손에 머리채가 들린채 버둥거린 지민에 급히 설은이 둘의 사이를 막아섰다


윤설은
도련님, 그만 하셔야죠

전여주
뭐야 윤비서, 이런건 처음인데?


전정국
예민한가봐, 손대는거 싫어하는거 보면

정국과 여주가 빈정대며 말하자 설은이 지민의 얼굴을 살핀 후 말했다


윤설은
수업 들어가셔야죠, 오늘은 경제입니다

전여주
후, 밥도 다 안먹었는데-


전정국
ㅋ 그래도 재미있는 애 찾았잖아, 난 만족해


박지민
........


윤설은
도련님, 아가씨께선 중앙 홀로 가시면 됩니다


전정국
그 애도 데려가자, 수업 잘 들을께

전여주
나도 찬성, 이리와 같이 가자


박지민
.....싫어

전여주
이 새끼가, 아직도 정신 안차렸냐?


전정국
오, 내가 손 댔을 땐 부들거리더니, 다시 정신 차렸나봐?


박지민
움찔) 손대지 마요


윤설은
수업시간 거의 다 됐습니다

전여주
윤비서, 수업 끝나는대로 서류랑 쟤 데리고 와


윤설은
.......


전정국
대답해야지, 윤비서


윤설은
....네, 알겠습니다


박지민
.......


윤설은
괜찮...아..?


박지민
그 새끼들, 진짜 쓰레기인거 아시죠


윤설은
박지민, 그만해


박지민
맞잖아요, 나 내 맘대로 할거에요


윤설은
지민아 제발, 그러면 너 죽어


윤설은
아가씨랑 도련님 무서운거 알잖아


박지민
어차피 나 오래 살 목숨은 아니에요, 여기 온 이상


윤설은
하아...박지민, 진짜 미안한 얘긴데


윤설은
한번만 숙여주라


박지민
....숙이라고요? 그 자식들 앞에서?


윤설은
어머니 생각 한번만 해주라


박지민
........


윤설은
어머니, 힘드신 분이잖아


박지민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윤설은
실례하겠습니다, 박지민 데려왔습니다


전정국
들여보네고 넌 나가


윤설은
......네, 그럼 이만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전여주
박지민이랬나? 가까이 와봐


박지민
........


전정국
피식) 이제 니 주제 알았나봐? 조용한거 보면

전여주
야, 너 아주 큰 실수 한거같지, 그치?


박지민
......네, 아주요


전정국
ㅋㅋ 그래, 니 위치 자각은 해야지


전정국
우린 머리꼭대기, 넌 발 밑


박지민
후우...적당히..하시죠..

전여주
뭘? 너 하인이라며

전여주
그럼 우리 소유잖아, 장난감 좀 갖고 놀겠다는데


전정국
우리 편하게 좀 가자, 꿇어


박지민
손 치우세요

전여주
허, 좀 놀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전여주
너 아직도 상황파악 못했니?


전정국
생긴건 곱상하게 생겨서 정신머리는 처박아뒀냐? 에휴


박지민
.....발..

전여주
뭐..? 너 뭐라했어?


박지민
씨발, 니들은 재밌냐?


전정국
와, 이 새끼 진짜 돌았나봐


전정국
너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박지민
새끼들아, 어차피 죽을건데 일찍이라도 죽어봐야지


전정국
닥쳐, 진짜 죽기 전에


박지민
니들, 그게 권린줄 아는데


박지민
작작 나대


박지민
그 비싼 얼굴들 망가뜨리기 전에

예고


윤설은
제발 그만해주세요, 여린 애라구요

전여주
그래, 전정국 그만해, 나 쟤 너무 마음에 들거든

전여주
싸가지 없는게 내 스타일이야

댓 10개 이상시 연재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