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그 새끼야?
#67 그 후

☆준석민호짐태꾹
2019.05.25조회수 10043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후 2주 뒤


박지민
........

전여주
지민아, 계속 이러면 안돼, 너 진짜 크게 아파..

며칠째 침대 위에는 물론 카펫 위에도 있지 않고 바닥에 웅크려 누운 지민이다

전여주
지민아..밥, 밥이라도 먹자, 응?


박지민
........

전여주
너 진짜 며칠째...!


박지민
.......엄마

전여주
어..? 뭐라고..?


박지민
나 엄마한테 해드린거 없는데, 진짜..

전여주
박지민.....


박지민
나 진짜 효도도 못했는데에

결국 울음이 터진 지민이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혔는지 엉엉 울어대는 지민이 다시끔 바닥에 엎어졌다


박지민
끅, 끄윽, 나 진짜, 끕..진짜아..

전여주
아가, 아가..뚝, 바닥 차가워, 침대로 가자 응?


박지민
나, 나 진짜 어떻게요? 나?

꺽꺽대면서도 여주의 옷자락을 꼭 잡은 지민이 덜덜 떨었다


박지민
나, 나 너무 힘들어

예고


박지민
전..여주..? 전여주! 나, 나 좀..!


공규현
조용히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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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눈팅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위로해 주셨더라구요

그냥 더 안바라요, 이거 유지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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