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질 수 없어요, 당신이랑은 [연중] [작소]
16_다시 가봐야겠어



김 민규
" ㅇ, 이거 어떡하지..? "

민규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사이 갑자기 문 하나가 벌컥 열렸다.


새어머니
" ..너 누구야!! "


김 민규
" 아니 그게요..! "

벌컥_


부 승관
" ..뭔데 이렇게 시끄러워. "


김 민규
" 부회장님..!! "

새어머니
" 부회장님..? "


김 민규
" 그게요.. 제가 구경을 하다가 저걸 깨버려서.. "


부 승관
" 아, 뭐 별 거 아니네. "


김 민규
" 네..? "


부 승관
" 저거 깬 거라며. "


부 승관
" 상관 없어, 깨져도. "

새어머니
" 뭐가 상관없어..!! "

새어머니
" 내가 얼마나 애지중지했던 건데..!! "


부 승관
" 다시 사면 되잖아요. "


부 승관
" 어차피 아버지 돈으로 어머니 누릴 거 다 누리면서 사시면서. "


부 승관
" ..자기는 하는 거 하나도 없으면서. "


부 승관
" 가자 김 비서. "


김 민규
" 부회장님..! "

쾅_



김 민규
" 부회장님 그렇게 나오셔도 돼요..? "


부 승관
" ..상관 없어. "


부 승관
" 어차피 내 진짜 어머니도 아닌데.. " (중얼


김 민규
" 네..? "


부 승관
" 아니야, 회사나 가자. "


• • •



김 민규
" 회장님 회사 도착했습니다. "


부 승관
" 아.. 고마워 김 비서. "


김 민규
" 아닙니다, 들어가 보세요. "


부 승관
" 조심해서 가. "


김 민규
" 네. "



부 승관
" 하아.. 목이야.. "


부 승관
" 소파에서 자서 그런가 목이 뻐근하네.. "


부 승관
" ..몸도 찌뿌둥하고. "

승관은 의자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다가 문득 어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부 승관
" ..인어. "


부 승관
" 만약 내가 어제 본 인어들이 진짜, 진짜라면.. "


부 승관
" 김 비서는 어떻게 그 인어들이랑 아는 사이인 걸까.. "


부 승관
" 그러고 보니까 어제 대답도 못 듣고.. "

...

타닥 타닥 -



부 승관
" 인..어. "



부 승관
" ..이건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



부 승관
" 인터넷에도 유용한 정보는 없네.. "


부 승관
" 하긴 요즘 세상에 무슨 인어야 인어는.. "


부 승관
" ..하지만. "


부 승관
" 어제 봤던 건.. "

똑똑똑_

승관은 노크 소리가 들리자마자 컴퓨터 화면을 급하게 껐다.


부 승관
" 들어와. "

끼익_

강 비서
" 언제 도착하셨어요? "


부 승관
" 온 지 얼마 안 됐어. "

강 비서
" 근데 부회장님 어떻게 오셨습니까..? "


부 승관
" 김 비서 차. "

강 비서
" 김 비서요? "


부 승관
" 아, 아니.. 그냥 아는 사람이 태워다 줘서.. "


부 승관
" 그래서 그 사람 차 타고 왔어. "

강 비서
" 아, 알겠습니다. "

강 비서
" 오늘 또 M그룹과 미팅이 잡혀있습니다. "


부 승관
' ..그럼 김 비서랑 만날 수 있겠네. '

강 비서
" 부회장님? "


부 승관
' 그럼 한 번만 더 이야기해 볼까.. '

강 비서
" 부회장님!! "


부 승관
" 어..? "

강 비서
" 무슨 일 있었습니까..? "

강 비서
" 오늘따라 집중을 못하시는 거 같은데. "


부 승관
" 아니야, 그래서 미팅이 몇 시라고? "

강 비서
" 3시입니다. "


부 승관
" 알았어, 고마워 강 비서. "


• • •


똑똑ㄸ..

벌컥 -


부 승관
" 가자. "

강 비서
" 네..? "


부 승관
" 미팅, 그거 때문에 올라온 거잖아. "

강 비서
" 맞긴 한데.. "


부 승관
" 무슨 문제 있어? "

강 비서
" 아닙니다, 가시죠. "


강 비서
" 도착했습니다. "


부 승관
" 지금 몇 시지? "

02:46 PM
강 비서
" 2시 46분입니다. "


부 승관
"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 "


부 승관
" 먼저 들어가 있자. "

강 비서
" 네. "


강 비서
" ..부회장님, 오늘 아무 일 없는 거 확실하시죠..? "


부 승관
" 응, 아무 일 없는데, 왜? "

강 비서
" ..아닙니다. "


끼익 -


부 승관
" 아, 회장님 오셨습니까. "


문 준휘
" 이런, 이번에도 기다리게 했네요. "


부 승관
" 아닙니다, 저도 방금 도착해서요. "

승관은 준휘와 인사를 하는 도중 뒤에서 들어오는 민규와 눈이 딱 마주쳤다.


부 승관
(꾸벅


김 민규
' 확실히 회사 안에 사랑 밖에서의 모습이 많이 다르네. ' (꾸벅


문 준휘
" 자, 시작하죠. "


부 승관
" 네. "

그렇게 미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승관은 이번 미팅에서조차 집중을 잘 하지 못했고,

그런 모습이 준휘의 눈에도 들어온 건지 오늘의 미팅은 평소보다 일찍 끝났다.



부 승관
" ..수고하셨습니다. "


문 준휘
" 부회장님, 혹시 오늘 무슨 일 있으셨는지. "


부 승관
" 아.. 그런 건 아닌데요.. "


문 준휘
" 평소보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시는 거 같아서요. "


문 준휘
" 오늘 미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부 승관
"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


문 준휘
" 사람이 그럴 수도 있죠, 괜찮습니다. "


문 준휘
" 그럼. "

쾅 -


부 승관
" 강 비서 이번 미팅 내용 정리해 놨지.. "

강 비서
" 네. "


부 승관
" 그거 이따 내 사무실로 올려줘. "

강 비서
" 알겠습니다. "



부 승관
' 자꾸 인어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집중이 안돼.. '


부 승관
" 하.. 큰일났네.. "


부 승관
" 이러면 안 되는데.. "



부 승관
" 이따 저녁에 다시 그 바다. "


부 승관
" 가봐야겠어. "


별테하지 마세요..









왜 남의 작 별점을 깎아먹으려고 안달들이신 건지ㅠㅠㅠ

별 타격은 없는데, 그렇다고 별테하라는 소리는 아니에요.

평점 잘 받으려는 목적으로 작 쓰는 게 아니라

제 작을 독자님들이 보시고 댓 달아주시는 거 보려고 쓰는 거기 때문에 별 타격은 없습니다만.

그만두라는 말 이외에 뭐라 그러지는 않을게요~

이런데 감정 소모하는데 더 시간 낭비고 저한테 도움 되는 게 없거든요ㅠㅜ

차라리 우리 독자님들이 달아주시는 댓글들 보지 (♡´౪``♡)

별테말고 차라리 악플을 달아줘요~

전 우리 독자님들 보면서 열심히 다음 편 쓰러 갈 거니까 (๑>ᴗ<๑)

우리 독자님들만 보면서 열심히 작 이어나가렵니다~

별테하시는 분들 열심히 배 아파하세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