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질 수 없어요, 당신이랑은 [연중] [작소]

33_다 같이 놀러 나간다!

이 여주

" 다녀왔습니다 ~ "

...

이 여주

" 설마 이 오빠들 아직도 안 일어난 거야..? "

이 여주

" 도대체 어제 몇 시에 잤으면.. "

이 여주

" 나 보고는 맨날 일찍 자라면서.. "

나는 아직까지도 방에서 자고 있는 오빠들을 깨우기로 결심했다.

처음으로는 찬 오빠를 먼저 깨우기로 했다.

왜냐,

지훈 오빠는 아무리 깨워봤자 잘 안 일어나는 데다가 잠귀까지 어두워서 나만 고생하기 때문이고,

석민 오빠는 잠귀도 밝고 깨우면 금방 잘 일어나기 때문에 이따가 깨워도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벌컥 -

나는 일부러 문도 소리가 나게 벌컥 열고 들어왔지만 오빠는 잠시 움찔만 할 뿐 여전히 미동도 없이 곤히 자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무작정 침대로 가서 오빠를 흔들어 깨우기 시작했다.

이 여주

" 오빠, 오빠 일어나봐.. " ( 흔들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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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우응.. 왜애.. "

이 여주

" 나 심심하단 말이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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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그럼 너도 자.. "

이 여주

" 지금 완전 대낮이거든..? "

이 여주

" 오빠 안 일어나면 뭐어.. "

이 여주

" 나는 석민 오빠랑 둘이 놀러나가야겠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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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알았어,, 내가 놀아줄게.. "

이 여주

"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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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응.."

이 여주

" 좋아! 그럼 잠깐 거실에서 기다려봐! "

나는 찬 오빠를 깨우고는 다음 타자인 석민 오빠 방으로 재빠르게 이동했다.

벌컥 -

이번에도 나는 문을 소리 나게 벌컥 열고 들어갔다.

석민 오빠는 잠귀가 밝아서 그런지 문을 소리 나게 열고 들어갔을 뿐인데 움찔 놀라며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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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깜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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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아 여주구나.. "

그러다 날 보고는 안심이 됐는지 석민 오빠는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고 했다.

이 여주

"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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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응..? "

이 여주

" 나 심심한데 놀아주면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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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으응.. 이따가, 이따가 놀아줄게.. "

이 여주

" 치이.. 나 심심한데.. "

이 여주

" 오빠 어제 몇 시에 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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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그러게.. "

이 여주

" 나보고는 일찍 자라면서 자기들은 늦게 자고.. "

이 여주

" 완전 너무한 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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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미안해.. 다음부터는 오빠도 일찍 잘게 - " ( 쓰담

이 여주

" 얼른 일어나! 지금 완전 대낮이란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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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벌써..? "

이 여주

" 응 벌써, 그러니까 얼른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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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조금만 더 자면 안 될까아.. 으응..? 여주야아.. "

이 여주

" 뭐 오빠가 더 자고 싶다면야.. "

이 여주

" 난 저 앞에 새로 알게 된 오빠들이랑 놀러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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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누구랑 놀러 간다고? "

이 여주

" 최근에 새로 알게 된 잘생긴 오빠 두 명이 있거든~ "

이 여주

" 그 오빠들이랑 놀러 가야겠다~ "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가려고 하자 오빠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나가려는 나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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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알았어.. 놀아줄게.. "

이 여주

" 좋아! 그럼 거실에서 찬 오빠랑 같이 기다려봐! "

그렇게 신나는 마음으로 마지막 타자인 지훈 오빠 방으로 이동을 했다.

쾅 - !

나는 너무 신난 나머지 방문을 너무 세게 열어 버렸고 그 소리를 들은 찬 오빠와 석민 오빠도 깜짝 놀라서 이곳으로 달려왔다.

이 여주

" 이크.. "

하지만 오히려 깨우려던 지훈 오빠는 미동도 없이 곤히 자고 있었다.

무슨 돌덩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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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뭐야 무슨 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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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무슨 소리야 이거?! "

이 여주

" 아니 그게.. "

이 여주

" 내가 문을 너무 세게 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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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근데 너는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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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맞아.. 거실에서 기다리라면서.. "

이 여주

" 아니이.. 나는 다 같이 놀고 싶어서.. "

이 여주

" 그래서 그런 거지이.. "

이 여주

" 이제 3일밖에 같이 못 있는데.. " ( 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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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응? "

이 여주

" 아니야..! "

그때 지훈 오빠가 뒤척거리며 눈을 비비고는 우리를 쳐다보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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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으움.. 너네 여기서 뭐 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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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이제서야 일어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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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이제 다들 일어났으니까 놀러 나갈까? "

이 여주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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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놀러 나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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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응, 놀러 나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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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갑자기 무슨 놀러 나간다고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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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피곤해죽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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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여주가 놀러 나가자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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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형이 안 나간다면야 우리끼리 나가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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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뭐 누가 안 나간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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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나도 나갈 거야. "

이 여주

" 그럼 우리 다 같이 놀러 나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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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응, 다 같이 놀러 나가는 거야 - "

이 여주

" 오예!! "

놀러 나간다는 말에 너무 기뻐 헤실헤실 웃는 나를 보고는 오빠들도 덩달아 나를 보며 웃어주었다.

손팅 ๑>ᴗ< 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