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망가져야지 , 아가 ㅎ

에피소드 3

띡 _ 띡 _ 띡 _ 띡 _

띠로리 -

철컥 _

박여주

하 ..

다리에 힘이 풀렸고 , 걷는것 조차도 쉽지 않았다 .

내가 본건 뭔지 , 무슨일이 일었났는지

정리가 되지않았다

몸에 있는 피를 지우려고 화장실에 들었갔고 ,

한참뒤 나온다 .

박여주

티 안나겠지 ?

박여주

휴 ... 경찰에 신고 , 신고 부터 .... !

철컥 - !

박여주

?!

아까 살인범이 내눈앞에 총을 겨누고 있었다 .

전정국 image

전정국

신고?

전정국 image

전정국

살려줘더만 신고 ?

박여주

살 , 살려주세요 .

전정국 image

전정국

시발년 ,

전정국 image

전정국

그래도 살려준 정이 있으니 뭐 ,

전정국 image

전정국

내 임무도 그렇고

박여주

임무요 ? 무슨 임무요 ?

전정국 image

전정국

나중에 알려줄게 .

남자는 그말이 끝나자마자 총으로 날 내려쳤고 ,

난 그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

박여주

흐윽 -!

눈을 뜨자 강한 햇빛때문에 눈을 찌푸리며 일었났다.

내가 꿈을 꾼건가 ?

박여주

윽 -!

배 쪽 어느 부위에서 강한 통증을 느꼈고 ,

거울앞에 가서 내 배를 보았다 .

박여주

..하

배에는 바늘로 꿰맨 자국이 크게 있었다

박여주

하 ...! 어제 그남자 ...

애써 나오려는 눈물을 삼키고 , 출근 준비를 하였다 .

07:30 AM

박여주

좋은 아침 ~ ㅎ

책상에 가방을 올려놓고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

박여주

근데 정하씨는요 ?

필요한 역

정하씨요 ? 아침부터 안 보이던데 ~

필요한 역

농땡이 피우나 보죠 , 뭐 ~ ㅎ

박여주

정하씨가요 ?

박여주

그럴분이 아닌데 ?

띠리링 - 띠리리 - !

박여주

?

박여주

여보세요 ? 박여주 입니다 ~

필요한 역

ㅋㅋㅋ

박여주

예 ?

박여주

뭐지 ?

필요한 역

박여주씨 ? 지금 안정하씨랑 있는데 ? ㅋ

박여주

정하씨랑요 ?

필요한 역

예 .

필요한 역

정하씨 살릴려면 여기로오세요

박여주

예 ? '장난전화인가 ? '

전화기 너머로 한남자의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다짜고짜 협박을 하니 , 어이가 살짝 없었다.

필요한 역

위치 보내 드릴게요

필요한 역

꼭 혼자만 오셔야 , 정하씨 살릴수 있습니다 ~ ㅋ

박여주

여보세요 ? 여보ㅅ_

뚝 -

박여주

이게 무슨상황이야 ?!

박여주

일단 진정하고 , ... 정하씨가 있는 쪽으로 가야겠다

박여주

근데 , 혼자가면 안될것 같은데 .. 경찰부를까 ?

박여주

아냐 ! 혼자 오라고했잖아... 정하씨가 위험하다고 .....!

그땐 무슨 생각이였을까 ?

잠이 덜깬 것일까 , 그냥 미쳐버린걸까 ?

나보다 정하씨를 먼저 생각했나 보다 ...

나 보다 정하씨의 생명이 소중하고 , 특별했으니까 ...

아까 남치범이 보내준 위치로 가는중 _

박여주

아씨 , 출근길이라 차가 막히네 ....

겨우겨우 지나갔다 ,

하지만 내 눈앞에 펼처진건 , 신호등도 , 차도아닌

싸늘한 시체였다 .

박여주

......!

박여주

아 ! 어제 그남자 ?

박여주

근데 그 남자가 죽은건 여기가 아닌데 ....

박여주

어제 남자가 시신을 끌고가던데 ..

박여주

여기 놔둔건가 ?

일이 꼬이고 , 꼬이기 시작했다 .

그 납치범 , 어제 죽은 남자 , 관련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