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처럼 더웠지만 겨울같이 추웠다
#7









박지민
흐음....

잠에서 깨 눈을 뜨고 소파에 앉았다.


박지민
자도자도 피곤하네....

시간을 확인해 보니 어느새 오후 7시가 되어있었다.


박지민
밥이나 먹읍시다....

나는 대충 저녁밥을 차려먹고 소파에 앉았다.


박지민
아...

그러고보니 내가 자려 했을 때 태형이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김태형이 뭐라고 얘기했더라...?


박지민
음....


박지민
피시방...?

피시방.... 피시방....

아....

그러고보니 김태형이 그랬었지...

피시방에서 할 게임을 찾아놓으라고....

웹툰 같은 것만 보지 말라고....


박지민
또... 웹툰 보면 뭐라 하겠지....


박지민
일단... 찾아보자...

나는 컴퓨터방으로 갔다.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도대체 뭔 게임을 해야 되지....?

좀... 간단한게임 하고 싶은데.....

김태형이 하던 게임이 오버워치였던가....?

나는 네이버 검색창에 오버워치를 검색했고

이것저것 살펴보다 뒤로가기를 눌렀다.


박지민
이건... 좀 아니야....

나는 다른 게임을 더 찾아보았다.

*


박지민
하... 이제 진짜 지친다...

도대체 뭔 게임을 할 수 있는거지...

다 나랑 맞지 않은 게임들 뿐인데....


박지민
하... 차라리 게임사이트를 뒤져보자...


박지민
어...? 러브비트..?

그렇게 나에게 맞을만한 게임을 찾다 발견한 게임이 러브비트였다.


박지민
음... 리듬게임인가...?


박지민
파티댄스게임...?


박지민
한 번 해보자....


박지민
회원가입부터 해야지...

나는 회원가입을 한 후 다운로드 버튼을 눌렀고,

화면에 나오는 설치 페이지를 하나하나 다 누른 후

다운로드가 되는 것을 보고 시선을 휴대폰으로 돌렸다.


박지민
어휴....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지....


박지민
내가 왜 김태형 말을 듣고 있는거지....?

그렇게 게임이 모두 다운로드 되길 기다리고 있는데

김태형에게서 톡이 왔다.

























나는 태형이와 톡을 마치고 컴퓨터로 시선을 돌렸다.


박지민
이제야 7퍼라니...


박지민
꽤 오래 걸리네....

나는 그렇게 게임이 다운로드 되는 동안,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