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거라 더 좋은거야
23화: 강렬한 첫키스


사실 전정국 넌 존재 자체로도 나에게 큰 위안이 된다는 걸 너는 알까?


임여주
전정국


전정국
왜


임여주
키스해도 돼?


전정국
!!!!


전정국
뭐,뭐라고..??!?


임여주
싫으면 피해

나는 이 한 마디만 남기고 냅다 전정국의 입술로 돌진했다


전정국
!!!!!


임여주
...

막상 입술을 가져다 댔는데


임여주
'어떻게 하지..?'

키스를 해본 적이 있어야 알지..

입술만 붙이고 있어서 키스도 뭐도 아닌 그냥 뽀뽀뽀가 되어버렸다


임여주
'악 부끄러워'

뒤늦게 부끄러움이 몰려와서 황급히 입술을 떼려고 한 순간

(턱)

전정국의 큰 손이 뒷목에 부드럽게 감겼다


임여주
!!


전정국
어디가


전정국
먼저 자극해놓고..

이 말을 끝으로 전정국이 다시 입을 맞췄다

뽀뽀 따위가 아닌 진짜 키스를

.

막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고 머리가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눈만 질끈 감고 있었더니 전정국이 내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임여주
아..!

작게 신음을 내뱉는 바람에 입술이 열리고 그 속으로 뜨겁고 말캉한 무언가가 들어왔다


임여주
!!!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들어와서 부드럽게 혀가 얽히다 점점 농도가 짙어지기 시작했다

더 질척하게 엉키면 엉킬수록 내 정신도 저편으로 날아가버리는 느낌


임여주
흐아..

그러다 숨이 차올라서 전정국을 두드리니 잠시 입술이 떼어졌다


전정국
후우...

전정국은 입술이 떼어진 그 잠시동안에도 안달나 미치겠다는 듯 나를 봤다

나를 너무 원한다는 그 눈빛이..

지독히도 섹시해서

나도 모르게 팔로 전정국의 목을 감쌌다

그게 전정국을 더 자극하는 행동인지도 모르고

.

그게 신호탄이라도 되는 것처럼 전정국은 더 격하게 나를 탐했다


임여주
하으..잠,깐..읏


전정국
이제 못 참아

.

.

격렬했던 첫키스가 끝나고

우리는 둘 다 어색한 토마토가 되어서는 해가 뜨는 걸 봤다


임여주
벌써 아침이네


전정국
그러게


전정국
이제 슬슬..


전정국
꿈에서 깨고 현실로 돌아가야지


임여주
아쉽다..정말로 다 꿈이었던 것 같아


전정국
방금 것도?


임여주
(화악)

그 때 생각에 또 다시 얼굴이 붉어지는 나를 전정국이 귀엽다는 듯 바라보았다


전정국
귀엽긴.. 이제 학교 갈 준비해야지


임여주
아 맞다, 학교..!!


임여주
지금 몇 시지?

06:17 AM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겠다

.

.

나는 또 다시 학교에 왔다

마치 어제 일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내가 어제 겪은 일들이 너무 꿈만 같아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내 팔에 있는 나비 타투를 보며 어제의 일들이 꿈이 아니었음을 확인 받는다


임여주
히히...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왔지만

적어도 이 나비 타투가 지워질 때까진

이 날 일을 곱씹으며 하루하루를 행복한 상상으로 채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시즌1 종료.


자까
안녕하세요!!


자까
작가임댱

이것으로써 시즌1이 종료가 됐구요!!

시즌2부터는 새로운 인물도 등장할 예정이고요


:힌트!

본격적으로 후반을 향해 달려갈 겁니당!!

시즌2는 작가가 시험을 끝내고 다시 돌아올 예정이구요

(작가 시험: 7월 7일까지)


그 때까지 구취하지 말고 기다려주기로 약속?♡

.


자까
아 그리고


자까
시즌2 시작하기 전에 QnA 시간을 가져보려구 해용

작품이나 작가에게 궁금한 점 있으면 마구마구 질문해주세욥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립니당

없으면 실망.................

ex) 작가 민초파예요?/ 글 쓸 때 ~~~해요?/ 등등

이런 것도 다 받습니당 ㅋㅋ

.


자까
오늘 신나서 수위 쪼금 올라갔다...♡


자까
하지만 응큼한 우리 구독자분들은 좋아하셨을 거라고 믿어요😏😏😏

+


10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