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둘만의 시간 - 호석편(2)

우화연
2018.01.24조회수 581

여주
꺄아- 야식이다!


정호석
ㅎ 그렇게 좋아?

여주
네!

여주
근데.. 이 시간에 뭐 먹으면 살찌는데...


정호석
괜찮아! 희망을 가지고..

여주
다이어트 해야해요.


정호석
그래도.

여주
네. 먹을게요.

여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면 되죠!


정호석
그래!

나는 호석오빠와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사실 걍 먹고 싶어서.

여주
(냠냠)


정호석
맛있어?

여주
네.

여주와 호석은 야식을 다 먹고..


정호석
이제 여주한테 기대서 잘래.

여주
네..

호석이는 여주한테 기대서 잤다.

띠링-

여주
?

여주
방탄 단톡방..?


민윤기
[여주야 뭐하고 있어?]


박지민
[여주야 호석이 형이 이상한짓 안했지??]

여주
[하고 있는데요.]


김남준
[뭐어?]


김석진
[뭐라고?]


김태형
[빨리 집으로 달려 와!]


전정국
[괜찮아?]

여주
[그렇게 까진 걱정 안해도 되는데..]

여주
[그냥 호석오빠가 나한테 기대서 자고 있어요..]


김석진
[뭐라고?]


민윤기
[난 여주 이마에 뽀뽀까지 했는데 뭘.]


박지민
[형!]


민윤기
[왜.]


박지민
[(쮸글..) 아니예요..]


김태형
[그냥 호석이 형 나두고 집에 와!]

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