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둘만의 시간- 지민편

우화연
2018.02.07조회수 521

여주
이제 좀.. 자야지...


박지민
여주야.

여주
으악! 깜짝이야..


박지민
뭘 깜짝 놀라구 그래..


박지민
같이 자자!

여주
네에?


박지민
같이 자자구...


박지민
윤기 형이랑도 잤잖아.


박지민
그니까 너 껴안고 잘래.

여주
싫어요.

여주
그러면 부담스러워서 잠 안 와요..


박지민
아라써..


박지민
..(시무룩..)

여주
... 알았어요. 진짜 자기만 해요.

여주
막 뽀뽀하면 같이 안자요.


박지민
응!

그렇게 여주는 지민과 같이 자게 되고.


박지민
왜 안자..

여주
잠이 안 와서요.


박지민
그럼 내가 안아줄게.

여주
벌써 안고 있잖아요.


박지민
아.. 그렇구나..

여주
이제 저 진짜 잘거니까.. 오빠도 자요.


박지민
응..!

이때는 몰랐다 여주가 지민에게 안아달라 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