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둘만의 시간 - 윤기편

우화연
2018.01.21조회수 622

다음 날..


민윤기
오늘은 나랑 있자.

여주
네..?


민윤기
딴 애들은 벌써 나갔고..

여주
근데요. 오빠 원래 철벽 아니예요?


민윤기
그렇긴 한데..


민윤기
네 앞에서는 철벽일 수가 없잖아.

여주
...


민윤기
너도 되게 철벽인데?


민윤기
오늘 뭐 할까?

여주
밖에 좀 나가고 싶은데..


민윤기
사람들이 알아봐서 안 돼.


민윤기
영화 보자.

여주
밖에서요?


민윤기
물론 집 안에서.

여주
네..


민윤기
공포영화 보자.

여주
저 되게 겁 많은데..


민윤기
안아줄게.

여주
안아주실거면 보지 않겠습니다. (철벽)


민윤기
그럼 안지 않을게.

여주
그래요.

여주와 윤기는 영화를 보고 있다.

(귀신 나옴)

여주
꺄아악-

여주는 윤기한테 안겼다.


민윤기
ㅋ


민윤기
결국 안겼잖아.

여주
...

여주는 윤기를 밀어냈다.


민윤기
그렇게 싫어?

여주
..네?


민윤기
내가 안는게 그렇게 싫냐고.

여주
사실..오빠들 너무 다 좋은데.. 진짜...

여주
아니예요.


민윤기
그래.

여주
근데 왜 오빠들이 절 좋아하는 거예요?


민윤기
넌..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착하고 철벽 치고 매력적이고...

여주
제가요?

여주
만약... 장난 치시는 거라면 빨리 그만 두시는게..

그 때 윤기는 여주를 안았다.

여주
..


민윤기
진짜 정말 진심으로 널 좋아해..


민윤기
그니까.. 너도 우리한테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면 안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