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남의 매니저
왔냐.

붐쓰
2018.12.27조회수 49

김여주
'헐..?'

차분히 문자를 확인하던 나는 곧 절망감에 시달려야 했다.

김여주
'헐...'

[문자] 콘서트가 1시간 당겨졌어. 얼른 와서 준비해야 해!

[문자] 여주야..? [문자] 전화 왜 안 받아. 문자는 또 왜 안 보는 거고? [문자] 급하다. 보면 바로 전화 줘. [문자] 여주야..!! 김여주…!!

김여주
'코..콘서트가..!'


김민석
"대답할 시간 없어! 얼른 백현이 준비시키고!!"

김여주
'네, …네! 이따 봐요!!'

쾅 - !

김여주
'백현 오빠! 콘서트가…!'


변백현
"왔냐."

...?

막 일어난 듯 부스스한 얼굴로 손을 흔드는 저 천하태평 남자분은 콘서트가 당겨진 소리를 듣지 못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