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해피엔딩 요정 지훈이

귀여운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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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ㅎㅎ 여주씨 보러 가야지 근데 여주씨 보러 왔다고 하면 창피할 땐데... 뭐라고 변명하고 들어가지...?

한편 순영은 길거리를 걷다가 지훈의 우연히 보고 지훈의 말을 듣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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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에휴... 저 ㅂㅅ... 그냥 여주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되는 걸... ㅅㅂㅅ... 여주 집 갈려고 했는데 빠져줘야지 난 여자나 만들러 가볼까?

지훈은 고민을 해도 안 떠올라서 그냥 정한의 집에 가서 벨을 눌렀고 예상치 못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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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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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지훈의 생각): 헉...! 여주씨?!/(현실& 겉모습) ㅇ... 어... 어...! ㄱ... 그게... 아! ㅈ... 정한 형 보러 왔어요!/(지훈의 맘 속): 아씨... 이지훈 ㅂㅅ... 왜 말을 더듬고 ㅈㄹ이야... 더 의심하는 거 아니야?

지훈한테는 그 변명이 갑자기 떠오른 단순한 여주를 보고 싶어서 온 거에 대한 변명을 하기 위한 변명거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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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 네!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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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네...! (지훈의 생각): 아 ㅆㅂ... 여주씨 너무 귀여우시잖아... 심장이 두근 거려서 미치겠네...

한편 여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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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야!!! 윤전사 돼지!!! 니 손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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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누가 윤전사 돼지야!!!!! 돼지는 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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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응 다음 삼겹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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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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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 전에 나랑 부팃혔던 애기처럼 생기시고 키 작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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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 이지훈 걔가 왠일로 날 보러 온다냐?! 그리고 지훈이 키 얘기에서는 예민하다 키 얘기하면 너 아마 죽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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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응 닥치고 빨리 문 열어줘 추우시겠다 돼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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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저게 ㅡㅡ

정한이 문을 열어주고 지훈을 자신의 집에 들어오게 하고서 정한이 지훈에게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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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갑자기 왠일로 니가 우리 집에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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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ㅎ... 형이랑 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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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니가? 키 작은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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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놀아준다고 해도 ㅈㄹ이야 닥쳐 그리고 뭐 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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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안녕하세요 두 번째 뵈는 거죠? 여전히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키가 작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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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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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야 내가 키 작다고 하면 뭐라고 하면서 왜 여주가 키 얘기하면 가만히 있냐?! 와 차별 지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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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응 형은 닥치고 나랑 방에 가서 몸으로 대화 해봅시다 형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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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이것이 너와 나의 클라스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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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돼지 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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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응 형은 닥치고 여주씨한테 그러지 말고 따라 올라 오기나 해

그렇게 정한은 지훈과 방에 들어가자 마자 방에서는 정한의 비명 소리와 지훈의 욕소리만 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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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으아아아악!!!!! 아파!!!! 살살!!! 이지훈이 사람 죽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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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입 닥쳐!!! 이 늙은이야!! 왜 여주씨한테 ㅈㄹ 했는데!!!! ㅆㅂ!!!!

그렇게 정한은 싸늘한 주검이 되었다는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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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마루 작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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