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해피엔딩 요정 지훈이

반오십이래요~

나는 윤여주다 나는 오늘도 늙은 반오십 오빠같지 않은 오빠를 깨워야 한다... 휴... 내가 반오십 때문에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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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야! 반오십!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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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 자꾸 오빠한테 반오십이라고 할래?!!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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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응 내년 반오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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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저게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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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일어나고 씻고 나갈 준비나 해 약속 있다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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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몇 시인데?

07: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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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자 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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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 왜 이제 깨워!!! 나 8시에 약속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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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니가 깨워도 안 일어나고 늦게 일어난 걸 나보고 어쩌라고 이 윤전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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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쳇 ㅡ3ㅡ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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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주둥아리 내미는 건 주걱으로 주둥아리 맞고 싶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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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쳇... 알았다 뭐... 빨리 준비하고 나가면 되잖아... (투덜 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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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진작 그랬어야지

나도 약속이 있어서 씻는 건 윤전사가 씻기 한참 전에 해서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입고 운동화를 신고는 밖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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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으... 존나 덥네...

나는 시내에 갈려고 화장 안 벗졌나 하면서 걸어가는데 누군가와 부딧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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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앗...! 아파... 죄송합니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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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아!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