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동생 민규
🫧05


(아직까지는)평화로운 주말 아침임

다다닷


김민규
헤헤ㅔ헤


윤정한
김민규 그러다가 넘어져어~!!

꽈당


최승철
민규 괜찮아??


김민규
(벌떡) 웅!


윤정한
안다쳤어?


김민규
갠차낳ㅎ


윤정한
조심하라고 했자나..


김민규
웅..


최승철
으이구.. 뛰지마


김민규
우응!!

포옥


윤정한
응?


홍지수
토할거가타..


윤정한
으응 괜찮아


홍지수
머가 괜차나..

원래 이런 장난 많이쳐서 안믿음ㅠ

like 양치기지수


홍지수
혀엉..


최승철
또 장난친다


홍지수
장난아닝데에..


최승철
쓰읍-


홍지수
미어..

지수 엎드려서 계속 헛구역질함

애기 와방 속상..

그래도 최승철 윤정한 걱정됐나봄


윤정한
지수야아


홍지수
...


최승철
지수 일어나봐


홍지수
시러..


최승철
왜애~


홍지수
다 나 싫어하자나.. 나만 안조아하자나..


윤정한
아니야아..


홍지수
맨날 민규만 조아해.. 나도 시러 미워..


최승철
..지수야

최승철 거의 울기직전임

그래도 형 목소리 떨리니까 시키는대로 해주는 착한 지슈


최승철
..왜이래..

계속 헛구역질해서 똘망똘망했던 눈에는 눈물맺혀있고 눈가랑 코도 빨갛게됨 형아들 마음 찢어진다

포옥

먼저 안은건 윤정한임 최승철은 죄책감 때문에 못 안았고 윤정한은 죄책감 때문에 안았음


윤정한
미안해..


홍지수
으음.. 나 힘드러.. 아파..


최승철
죽 먹을수있겠어..?


홍지수
(도리도리)


최승철
조금만 먹어볼래..?


홍지수
..으응

별로 먹지도 못하고 깨작거림


최승철
먹어야될텐데..


윤정한
체했나..?


홍지수
으읍..

최승철 그때부터 눈에 뵈는거 없어짐

마침 티비에는 윤정한이 좋아하는 놓지마 정신줄 틀어져있음

놓지마 정신줄이고 나발이고 정신줄 끊어버린 최승철ㅠ


최승철
홍지수 일어나


홍지수
으응..?


최승철
...

걍 들어버림


최승철
니 민규 챙겨서 오던지 말던지해


윤정한
에???


최승철
갈거야말거야 빨리


윤정한
어어??? 기다려봐


김민규
잉..

얌전히 티비보던 민규도 따라감

최승철 지수 안고 슬리퍼 질질 끌면서 병원까지 뛰어감

지는 9월말에 반팔만 입어놓고 지수는 꽁꽁 싸맸음

그리고 뒤에 윤정한 김민규 안고 헥헥거리면서 따라가는중


윤정한
야..야아..!! 같이가자고오!!


김민규
형아 달려어~!

지수 병원에서부터 계속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움


최승철
하아..


윤정한
...

속상해죽겠는 행님덜

그래도 그냥 체한거라서 다행임


윤정한
너무 못챙겨줬나..?


최승철
...

승철이 지수 그냥 가벼운 감기걸렸을때도 미칠지경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혼자 있고싶어요..

그와중에 너무 이쁘게 자서 더 마음아픔 뭔 개소린가싶겠지만 ㄹㅇ임..

그때 지수 깸


홍지수
후움.. 혀엉..?


최승철
지수야..


홍지수
ㅎ헤 나 배고파앙


최승철
...

웃으면서 말하는데 눈물버튼 한번 딸깍


윤정한
응.. 밥 먹을까?


홍지수
웅!

해맑아서 두번눌림


홍지수
형아 왜구래??


윤정한
형아 달래줘~

토닥토닥


홍지수
울지마아! 왜우렇ㅎ

마지막으로 세번, 끝

꼬옥


최승철
미안해.. 잘 챙겨줄수있었는데..

투두둑


홍지수
갠차나 갠차나 울지마 뚜욱!!


윤정한
ㅋㅎㅋㅎ


최승철
지수야아..


홍지수
으응


최승철
아프지마.. 너무 속상하다


홍지수
우응~ 그만우러 뚜욱!


최승철
알아써어.. 그만 울게


홍지수
나 안아파아! 지인짜로


최승철
그래 다행이다..


최승철
형아 아까 얼마나 걱정했는지알아..?


홍지수
모르지이-


최승철
..그래애 이게 홍지수지..


홍지수
움ㅁ?


윤정한
지슈지 밥묵자~


홍지수
네에


윤정한
아-


홍지수
아암


윤정한
뜨거워?


홍지수
(도리도리)


홍지수
긍데 승쳐리형아느은! 왜 계에속 울지이?


윤정한
늙어서그래


홍지수
오웅..


최승철
뭐?


윤정한
지수야ㅠㅠ


홍지수
웅??


윤정한
..자 아아-


홍지수
우움! 마시쎃ㅎ


윤정한
맛있겠다.. 형아 한입만 조


홍지수
아아~!


윤정한
그래.. 너 다 먹어


최승철
지수 잘먹네에?


홍지수
우움.. 이제 안머거


최승철
에


윤정한
안먹어..?


홍지수
웅..!


윤정한
한번만 더 먹자아ㅠㅠ


홍지수
시러.. 나 못먹게써..


윤정한
아직 아파..?


홍지수
..아니야아

쓰담쓰담


윤정한
지수야..


홍지수
...

무릎 세워놓고 무릎에 얼굴 파묻고 있음


홍지수
훌쩍..후으..


최승철
지수 울어? 많이아파..?


홍지수
...


김민규
형아 갠차나아??


홍지수
..(도리도리)

토닥토닥


김민규
아푸지마아~


홍지수
(끄덕)


최승철
지수야아.. 고개들어봐아..


홍지수
...

아까까지 괜찮던 애가 입술 물고있었는지 입술에 조금 피나있고 눈에 눈물 매달고 쳐다보니까 할비 마음 5만갈래로 찢어지는 기분임


윤정한
헤에 지수 입술이 왜이래애..


홍지수
움..?


최승철
입술 물지마 뜯지도 말구..


홍지수
우응..


홍지수
형아 소온..

윤정한 손 자기 배에 올려놓고 위아래로 올렷다 내렸다 함


윤정한
형아가 해줄게에~

애기때부터 배아프면 윤정한이 그렇게 해줬음

지수말로는 그렇게 하면 진짜 안아프다고함.. 신기방기 뿡뿡방기다


최승철
지수 볼살 다 어디갔어ㅠㅠ


윤정한
ㄹㅇ.. 지슈 너무 말랐다..


홍지수
움..?


홍지수
졸려..

토닥토닥


윤정한
지수 자자 그래야 좀 낫지이


홍지수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