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니 설렘 공략집♥
연우 구출작전? (13)

졍꾹
2018.01.11조회수 293

연우
그래서 지금.. 그런 말로 나를 꼬시겠다, 이 말 인거구나.


하성운
그건 아닌데, 꼬실 수 있다면 좋지.

연우
야, 하성운.


하성운
음?

연우
김재환.. 그렇게 쉬운 애 아니야..

연우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거나.. 다치면.. 죽도록 찾아다니고.. 간호해주고..

연우
심지어 길을 잃으면.. 길 찾기 앱까지 시작해서..


하성운
푸핫, 재미있다. 너.


하성운
진짜 그럴거라 생각해?

연우
..뭐?


하성운
다 꾸며낸 이야기잖아. 결국엔 다 결말은 똑같아.


하성운
내 소중한 사람을 잃고, 혼자 지내는게 바로 배드엔딩이야. 난 김재환의 배드엔딩을 이루어줄려고 단지 그런것 뿐이지.


하성운
내가 나쁜 역이 아니라니까?

연우
.. 거짓말 치지 마.


하성운
김재환 사실은, 너 없을때 다른 여자애들이랑 껴안고 다니던데 - 그거 몰랐구나? 하긴 너 없을 때 에 그런 일이 일어났겠지만..

연우
.. 재환이는 그럴 애가 아니야.


하성운
너 자꾸 그러면, 진짜 훔쳐가버릴거야.

연우
훔칠 수 있는 방법은 알고 자꾸 훔쳐간다 그러실까?


하성운
물론? 다 알고 있지.

연우
으휴..

터벅 - 터벅 -

연우
하성운?


하성운
왜.

연우
밖에서 누구 걸어오는 소리, 안들려?

난 그제서야 얕은 미소를 띄고는 안심했다.


김재환
하성운, 손에 밧줄 풀어라.

들어온 사람은 김재환이었기 때문..


김재환
못 찾을 줄 아나본데, 그건 네 계산 실수야.


하성운
진짜~ 가지가지 하네.. 너희..

성운이는 묶여있던 손을 잡고 말했다.


하성운
김재환, 너 여기서 한 발짝 이라도 더 다가오면. 진짜 훔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