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진족실록(휴재)
(21) ///


그날 밤


하연
......


김석진
.....

둘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공기

그 어색함을 깨고 들린 첫마디의 주인공은



하연
언제부터 였어요?

하연이였다.


김석진
어...어?


하연
저 좋아한거, 언제부터였냐구요


김석진
꽤..됬어


하연
그렇구나...

그리고 다시 이어진 침묵


김석진
....자?


하연
아뇨..


김석진
그렇구나..

어색해...

이러려고 내 마음을..내 진심을 전한게 아닌데..


김석진
저기...


김석진
아까 내가 한말 잊어버려..


하연
네...

너무 성급했나 봐

조금만 더 기다릴껄..


다현
고백??


다현
고배애액??!!!!


다현
미쳤어요??


김석진
그런것 같아...


김석진
나 정말 미쳤나봐...


김석진
어떻하지?


다현
에휴..


다현
그래도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말아요


다현
제가 가 알아서 할테니까


김석진
정말...?


김석진
정말 믿어도 되는거지?


다현
당연하죠


다현
저 안믿으면 누구를 믿겠어요?


민윤기
......


민윤기
하아....


민윤기
나 어떻하면 좋니?


민윤기
후으...


아린
무슨 걱정있어요?


민윤기
ㅡ으ㅓ언#*×(@(-*


아린
사람 무안하게 왜이렇게 놀래요?ㅎ


민윤기
후아..아무것도 아니야


아린
(얼굴을 들이덴다) 정말요??


민윤기
아..아..///


아린
무슨일 있는데..?


민윤기
흐아아...


민윤기
이싸..몰라, 너 미워!!


아린
응?

그 말을 하고는 사라지는 윤기다


아린
뭐야...

그때 들려오는 박수소리


다현
(( 짝


다현
(( 짝 짝


다현
(( 짝 짝 짝


다현
너 사람홀리는 재주가 대단하구나?


아린
저 남자가 유난히 잘 넘어오는 거는 아니구요?


다현
그런가?


다현
쨋든 잘했어


아린
말로만요?


다현
에휴..

짤랑


다현
200냥이야


다현
이건 서비스


아린
흐흫, 앞으로도 맡겨만 주세요


다현
그래, 너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