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진족실록(휴재)
(24) 사랑해요



민윤기
흐으....하아..

온 몸이 불덩이가 된채 끙끙 앓고 있는 윤기

그리고 옆에서 걱정스런 눈빛으로 윤기를 간호하고 있는 아린


아린
......


아린
잊기 많이 힘들죠..?


아린
괜찮아요...다..다 괜찮아요


아린
이젠 내가 옆에서 더 사랑해 줄테니까...


아린
빨리 털고 일어나요...


민윤기
흐으...하연...하연아..


아린
.......

(( 벌컥


다현
윤기 오빠는 어때?


아린
아직 의식이 분명하지 않아요..


아린
이러다가...잘못되면 어떻하죠..?


아린
잘못되면 안되는데..


다현
금벙 털고 일어나겠지..


다현
너가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니잖아?ㅎ


아린
그렇...죠


아린
제가 신경쓸일은...아니니까...ㅎ


아린
저 잠시만 바람좀 쐬고 올께요..


아린
하아...정신차리자, 아린아


아린
윤기씨는 안되...윤기씨는 안된다고...

가슴에서 올라오는 무언가를 꾸욱 누른채 윤기를 간호하러 다시 방에 들어가는 아린


다현
아린아, 이제 얼마 안남았어


아린
....네?


다현
이짓거리, 이제 할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다현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적당히, 내 말 알지?


아린
네....


다현
그래, 조금만 더 고생해라

짤랑


다현
200냥이야


아린
.....

말 없이 돈을 쳐다보는 아린


다현
뭐해? 안받아?


다현
뭐, 안받으면 나야 좋지


다현
진짜 안받아?


아린
.....네


아린
필요..없어요..ㅎ


다현
그래, 뭐. 안 받는다는걸 줄 필요는 없으니까


민윤기
으응....( 뒤척뒤척


다현
애고, 오빠 깻나보다


다현
난 그럼 이만


아린
정신이 들어요..?


민윤기
...응


아린
(와락) 다행이다, 정말..정말로 다행..흐읍...이야


아린
난 윤기씨..흐으..잘못..되는 줄 알고..


민윤기
....

(( 포옥


민윤기
이제 나 일어났잖아...ㅎ


민윤기
울지마...아린아 ( 쓰담쓰담


아린
(( 베시시


민윤기
봐, 웃으니까 얼마나 이뻐


아린
따뜻하다...윤기씨 품


아린
사랑해요...


아린
정말로..진심을 다해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