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아, 나 곧 죽는대
01 | 왜 그렇게 변해버린거야?


우리는 낭만 가득한 카페에서 주로 수다를 떨곤했다.


서여주
정국아, 커피 마실거야?


전정국
난 여보가 고른 거 먹을래, 뭐 먹을까?♡


서여주
못말려 ㅎㅎ 음... 그러면 여기 아이스커피 두 개만 주세요.

우리가 가는 모든곳이 삶의 활력소였고 행복이었다.

당장 겨울에 벚꽃이라도 내릴 것 처럼,

한 때 못지않게 달달했던 우리.

사랑한다는 말 들어본 게 언제쯤이더라 ¿





다 . 시 . 현 . 재


서여주
정국아, 뭐 먹을래?


전정국
대충 아무거나 시켜


전정국
어차피 금방 나갈거니까.


서여주
그래도 ... 모처럼 오랜만에 같이 나온건데


전정국
그러면 나더러 회식자리에 늦으라는거야?


서여주
... ...


전정국
여기까지 나온것도 간신히 시간 비워둔건데


전정국
나 서운하게 왜 자꾸이래?


서여주
... 미안해, 화났어? (손을 잡음


전정국
여주 손을 내팽개침) 사과하지마


서여주
요즘 .. 우리 되게 멀어진 것 같아


전정국
사귀고있으면 된거잖아,


전정국
연애가 별 거야?

니가 하는 그 말들 하나하나가 내 마음속에 비수처럼 박히는데

제발 그만해줘


서여주
하.. 아무튼 좀 그래.. 예전같지가 않아서.


전정국
헤어지기라도 하려는거야?


전정국
...그래~ 진짜 너 다 잘나셨어요


전정국
내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으면서 , 짜증나게


서여주
그게 아니잖아 ...


전정국
나 간다

우리 사이에 언제부턴가 자리잡은 '권태기'

정말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순 없는걸까.




서여주
이름 : 서여주 / 나이 : 23살 / 성격 : 좋고 싫음이 표정에 다 드러남. / ????


전정국
이름 : 전정국 / 나이 : 21살 / 성격 : 무뚝뚝하고 단호함.


박지민
이름 : 박지민 / 나이 : 23살 / 성격 :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음. 여주의 고민을 잘 들어줌.



손팅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