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더
시온 X소개서

후쿠이리쿠
2025.10.29조회수 10

시온이는 외모만 보면 차갑지만 속은 정말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각진 턱선에 무표정으로 있으면 차가워 보이는 외모이지만

의외로 애교도 많고 소심한 사람이에요.

저희는 관심사가 같아 빠르게 친해졌고 사귀면서도 그 관심사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며 시간을보내곤 했어요.

저희가 끝난 건 좋지 못 했던 상황과 컨디션 때문이었어요.

제가 예민했고 그 예민함을 시온이가 다 받아줄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전 시온이가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해요.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을 준 사람이니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추억을 선물해주었으면 좋겠어요.